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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프라임, 전통자산 100여 종 무기한 스왑 제공

리플 프라임이 주식·지수·ETF 등 100개가 넘는 전통자산 가격을 참조하는 무기한 스왑을 기관 고객에게 제공한다. 거래와 결제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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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와 주식 증서 옆에 놓인 파생상품 계약서 / TokenPost.ai

리플 프라임이 주식·주가지수·ETF·금속·에너지·외환 등 100개가 넘는 전통자산 가격을 참조하는 무기한 스왑을 기관 고객에게 제공한다. 거래와 결제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뤄진다.

리플은 10월 15일 발표문에서 리플 프라임이 실물자산(RWA) 무기한 스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플 프라임은 고객의 거래 상대방으로 서며, 스왑 가격은 Trade.xyz가 하이퍼리퀴드에 상장한 무기한 선물 계약을 참조한다.

고객은 주식이나 금속을 직접 사는 대신 해당 자산 가격을 기준으로 한 파생상품 계약을 리플 프라임과 체결한다. 따라서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은 기초 주식시장이나 원자재 현물시장이 밤낮없이 열린다는 뜻이 아니다.

리플은 지원되는 다른 자산과 RWA 스왑 포지션을 교차증거금으로 관리하고 리플 USD(RLUSD)를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차증거금은 여러 포지션의 증거금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이며, RLUSD 이용 가능 여부는 관할권에 따라 다르다.

현재 상품은 리플 프라임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라이선스 관할에서 제공된다. 리플은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의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지역과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플은 Virtu를 이미 해당 상품을 거래하는 기관 고객 중 하나로 공개했으며, 상품별 거래량은 밝히지 않았다.

리플 프라임의 하이퍼리퀴드 지원은 이번에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다. 리플은 2026년 2월 하이퍼리퀴드 파생상품 유동성 접근과 자산군 간 교차증거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연결을 전통자산 가격 연계 스왑으로 넓혔다.

리플 프라임 국제 CEO 마이클 히긴스(Michael Higgins)는 “기관은 주식·상품·통화에 24시간 접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Virtu 디지털자산 사업개발 책임자 스코트 모글링(Scotte Moegling)은 리플 프라임의 24시간 교차증거금이 사업 범위를 효율적으로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계약의 레버리지와 청산 기준, 수수료 등 세부 조건은 공개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기초 시장이 닫힌 시간대의 가격 형성 방식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상품은 리플 프라임의 기관용 서비스 확장에 해당한다. 앞서 리플은 디지털자산을 넘어 외환·파생상품·채권 등으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사업을 넓혀 왔다.

본지는 앞서 리플 프라임이 전통자산 100여 개 연계 무기한 계약을 출시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발표는 상품의 거래 상대방과 제공 지역, 담보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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