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비트고와 손잡고 가상자산 담보 무기한 선물 추진 전해져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비트고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일부 고객이 가상자산을 담보로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을 거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비트고(BitGo)와 맺은 새 협약을 바탕으로, 일부 고객이 가상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을 거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후 파이낸스에 게재된 기사 요약은 이 구조가 칼시와 비트고의 협약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시행 시점과 담보로 인정되는 자산, 최대 레버리지 배율, 비트고의 구체적 역할, 국내 이용자의 접근 가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는 선물 계약으로,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널리 쓰인다. 레버리지를 쓰면 가격이 불리하게 움직일 때 손실이 커지고 담보가 강제청산될 수 있다.
◇칼시의 무기한 선물 확장 흐름
칼시는 이미 무기한 선물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6월 출시된 칼시의 무기한 선물은 일주일 만에 거래량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돌파했다. 칼시는 이후 금과 은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까지 확대를 추진하며, 가상자산에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도 시사했다.
예측시장은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는 상품이다. 이번 협약이 실제 거래 개시로 이어질지는 칼시와 비트고의 공식 발표가 나와야 가늠할 수 있다.
◇규제 당국·거래소 움직임
무기한 선물을 둘러싼 미국 규제 환경도 움직이고 있다. 로이터는 CME가 칼시와 코인베이스($COIN)에 무기한 선물 제공을 허용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파생상품(Coinbase Derivatives)도 무기한 선물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orm 1-N을 제출하고 미국 주식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언체인드는 4일 이 신고가 미국 내 단일주식 무기한 선물 출시의 첫 단계라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CFTC 승인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미래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