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버뮤다, 티켓 결제 가상자산 도입 추진…2027년 2분기 목표

첫 적용처는 온라인 티켓 플랫폼 PTIX다. 고객 지갑에서 행사 주최자 지갑으로 대금이 이동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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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티켓 옆에 놓인 모바일 지갑 화면 / TokenPost.ai (macro)

버뮤다 정부가 월렛커넥트(WalletConnect)와 협력해 현지 가맹점의 가상자산 결제를 추진한다. 첫 적용처는 온라인 티켓 플랫폼 PTIX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29일 버뮤다 정부가 공유한 발표문을 인용해 제휴와 PTIX 결제 계획을 보도했다.

발표문은 고객 지갑에서 행사 주최자 지갑으로 결제 대금이 이동하고, 수초 안에 도착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는 결제 흐름을 제시한 계획으로, 실제 가동을 알린 내용은 아니다.

◇ 국가 구상에서 티켓 결제로

버뮤다 정부는 2026년 1월 19일 디지털 자산을 일상 금융 인프라로 활용하는 ‘온체인 국가 경제’ 구상을 발표했다.

당시 정부 결제 시범사업, 금융기관의 토큰화 도구 도입, 주민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PTIX 계획은 이 구상을 온라인 티켓 결제에 적용하려는 사례다.

버뮤다 정부와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SDF)은 5월 12일 주요 결제·금융서비스 활동을 스텔라 네트워크로 옮기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측은 당시 현지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거래당 3~5%이며, 일부 업종의 실질 결제 처리 비용은 최대 10%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기존 결제 비용을 가리키며 PTIX에 적용될 수수료와는 별개다.

PTIX는 2026년 4월 디지털 금융 포럼의 무료 티켓 신청 경로로 사용됐다. 당시 티켓 신청에 쓰였다는 사실은 이번에 추진하는 가상자산 결제 기능이 이미 운영됐다는 뜻은 아니다.

◇ 지갑 연결과 결제 정산

월렛커넥트는 월렛커넥트 페이(WalletConnect Pay)가 이용자 지갑과 가맹점 결제 시스템을 연결한다고 설명한다.

월렛커넥트는 결제 대금을 직접 보관하거나 자체 결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법정화폐 정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규제 대상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다.

월렛커넥트는 2026년 3분기 생태계 정리에서 스텔라를 월렛커넥트 페이 지원 네트워크에 포함했다. 지원 네트워크 목록에 스텔라가 있다는 사실이 PTIX의 결제망으로 스텔라가 정해졌다는 뜻은 아니다.

5월 스텔라 계획을 다룬 레딧(Reddit) 게시물에서는 실제 결제 채택의 진전으로 반기는 반응과, 네트워크 채택이 토큰 수요로 이어질지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 이 논의는 5월 계획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이다.

PTIX 결제 개시 목표는 2027년 2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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