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폴리곤랩스, 솔라나 결제에 은행 입금·지급 경로 연결

솔라나(SOL)

폴리곤랩스가 오픈머니 스택에 솔라나를 추가해 기업의 자금 수령부터 전환·이동·지급까지 잇는 흐름을 지원한다. 미국 48개 주 결제 기반을 갖췄지만, 실제 이용 범위는 경로별 파트너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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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단말기 옆 스마트폰을 담은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폴리곤랩스(Polygon Labs)가 기업용 결제 인프라 오픈머니 스택(Open Money Stack)에 솔라나(SOL)를 추가했다. 솔라나 기반 기업은 은행·카드·현금·가상자산으로 자금을 받은 뒤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고, 체인 간 이동이나 지급까지 연결할 수 있다.

폴리곤랩스는 29일 공식 블로그에서 자금 수령부터 지급까지를 하나의 제품 흐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령 수단으로 은행 송금·카드·현금·가상자산을, 지급 수단으로 은행 계좌·카드·현금·지갑을 제시했다.

지원 자산은 유에스디코인(USDC), 테더(USDT), PYUSD, 솔라나와 래핑된 솔라나다. 폴리곤랩스는 이들 자산을 솔라나 기반 서비스에서 다루는 흐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폴리곤랩스는 8월 Polygon Trails를 통해 솔라나와 20개 이상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체인 사이에서 솔라나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옮기는 기능을 공개했다. 당시 발표의 중심은 체인 간 자산 이동이었다.

이번에는 체인 간 이동에 은행 입금과 법정화폐 전환·지급 경로를 더했다. 자금을 받은 뒤 가상자산으로 전환하고 다른 체인으로 보내거나, 은행 계좌 등으로 지급하는 단계를 한 제품 흐름에 묶는 방식이다.

기업이 솔라나에서 폴리곤으로 네트워크를 옮겨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폴리곤랩스는 솔라나 기반 기업이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한 채 오픈머니 스택의 결제 기능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램프는 은행·카드·현금으로 받은 자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꾸는 경로다. 오프램프는 가상자산을 은행 계좌나 현금 등 법정화폐 지급 경로로 보내는 과정을 가리킨다.

폴리곤랩스는 14일 코인미 인수를 완료해 미국 결제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코인미 인수로 미국 48개 주의 결제 기반을 마련한 배경에 이번 솔라나 지원이 더해졌다.

회사는 주별 자금이체 라이선스 37개와 적용 가능한 면제 11건을 합쳐 미국 48개 주에 걸친 사업 범위를 제시했다. 이는 폴리곤랩스가 밝힌 결제 사업의 적용 범위다.

48개 주라는 범위가 이번 솔라나 연동의 모든 입금·지급 수단이 각 주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서비스 가능 여부는 결제 경로와 이를 제공하는 사업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은행 계좌와 법정화폐를 거치는 결제는 블록체인 거래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해당 경로를 제공하는 업체와 금융기관을 거친다.

폴리곤랩스는 14일 오픈머니 스택의 초기 고객 가운데 하나로 키라(Kira)를 소개했다. 키라는 기업 고객의 달러 계좌와 스테이블코인 이용을 연결하는 업체다.

키라는 자체 개인정보 보호정책에서 은행이 아니며 규제 대상 금융기관 파트너를 통해 금융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파트너가 필요한 라이선스를 보유한 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Kira CEO 에드리시오 데 라 크루즈(Edrizio De La Cruz)는 솔라나에서 이체한 스테이블코인을 고객이 은행 계좌에서 달러로 받아 공급업체 대금 지급에 쓸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더블록(The Block)은 전했다. 이는 솔라나 기반 자산 이동과 기업의 법정화폐 지급을 연결하는 활용 사례다.

오픈머니 스택은 앞서 AI 에이전트가 쓸 예산과 권한을 온체인에서 제한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의 지출 한도를 온체인에서 통제하는 기능에 이어 이번 발표는 솔라나 기반 자금의 입금·전환·지급 경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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