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파이낸스 7종 포트폴리오, 솔라나로 지원 확대
상품은 소득형·성장형·테마형으로 나뉘며, 3종은 블랙록 모델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외 적격 이용자에게 솔라나 지갑과 앱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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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파이낸스(ONDO)가 29일 솔라나에서 ‘온도 인텔리전트 포트폴리오’ 7종의 제공을 시작했다. 여러 토큰화 자산의 가치 흐름을 포트폴리오 토큰 하나로 추적하는 상품이다.
온도파이낸스는 공식 발표에서 7종을 솔라나 지갑과 앱을 통해 미국 외 적격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더리움과 BNB체인에서 제공하던 상품의 지원 범위를 솔라나로 넓혔다.
상품군은 소득형 3종, 성장형 2종, 테마형 2종이다. 블랙록이 온도파이낸스를 위해 설계한 모델 전략을 바탕으로 한 상품은 고소득형(BLKHIon), 분산성장형(BLKDIGon), 고성장형(BLKGRWon)이다. 나머지는 온도파이낸스가 설계한 목표소득형 2종(YLD5on·YLD8on), 대형 기술주·가상자산 테마형(MAG7Xon), 인공지능 기업 테마형(BRAINon)이다.
온도파이낸스는 9월 24일 블랙록의 모델 전략에 기반한 초기 상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기존 상품군 7종의 솔라나 지원을 시작했다. 앞서 블랙록 전략 기반 포트폴리오 3종을 공개했다.
포트폴리오마다 대응하는 토큰은 하나다. ‘온도 주식’은 미국 주식과 ETF의 경제적 가치를 블록체인에서 표시한 토큰이다. 개별 온도 주식 토큰이 한 종목을 나타내는 것과 달리, 포트폴리오 토큰은 여러 종목을 정해진 비중으로 묶는다. 온도파이낸스는 스마트계약 규칙에 따라 비중을 정기적으로 재조정하며, 구성 자산과 비중, 재조정 내역은 온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온도파이낸스는 포트폴리오 토큰을 지갑 사이에서 24시간 이전하고, 이를 지원하는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는 토큰의 이전과 연동 기능에 관한 설명이다. 플랫폼에서 토큰을 직접 발행하거나 상환하려면 별도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존 호프먼(John Hoffman) 온도파이낸스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솔라나로 확장하면 이용자들이 평소 거래하는 앱에서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 앱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블랙록의 역할은 모델 전략 제공에 한정된다. 온도파이낸스의 상품 설명은 블랙록이 포트폴리오 토큰의 발행·운영을 맡지 않으며, 토큰 보유자가 기초 펀드나 증권에 대한 직접 권리를 갖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블랙록 전략 기반 상품 3종도 블랙록 펀드를 직접 보유하는 구조는 아니다.
온도파이낸스 플랫폼에서 토큰을 직접 발행하거나 상환하려면 미국 외 허용 지역의 적격 이용자여야 한다. 신원 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절차도 거쳐야 한다. 회사는 토큰을 지갑에 보유하는 것만으로 직접 상환 자격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안내한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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