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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7000달러 조정 때 매도자 소진 지표 두 번째 저점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까지 조정받았을 때 매도자 소진 지표가 이번 주기 두 번째 저점을 나타냈다. 지표값은 8월 첫 신호 때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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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화면에 표시된 지표의 두 차례 저점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7만7000달러(약 1억264만원)까지 조정받았을 때 매도자 소진 지표가 이번 주기 두 번째 저점을 나타냈다.

시장 분석가 머피(Murphy)는 2일 지표가 다시 신호를 냈다고 분석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이번 지표값이 올해 8월 저점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매도자 소진 지표는 낮은 가격 변동성과 손실 상태인 비트코인 물량을 함께 살핀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지표 설명도 두 조건을 조합해 신호를 파악한다고 밝힌다.

신호는 낮은 변동성과 높은 손실이 동시에 나타날 때 발생한다. 가격 변동성만 보거나 손실 상태인 물량만 보는 것과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

머피는 8월 11일 이 지표에서 이번 주기 첫 신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호는 그 뒤 나타난 두 번째 저점이며, 지표값은 8월 수준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두 번째 저점’은 지표가 주기 안에서 두 번째로 낮은 값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가격이 두 번째로 낮아졌거나 가격 바닥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머피는 과거 주기에서 지표가 ‘극단적 소진 구간’에 진입한 사례가 주기 바닥 시기에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지표 움직임에 대한 그의 해석이다.

머피는 바닥 구조가 형성된 뒤에는 가격이 더 낮아져도 지표값은 더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표의 저점과 가격의 저점이 같은 순서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본지는 앞서 실현손익비와 현물 수요를 바탕으로 매도자 소진 신호가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을 전했다. 이번 보도는 머피가 같은 지표에서 추가 신호를 관찰했다는 내용이다.

머피는 이번 분석이 참고용이며 직접적인 투자 조언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표의 신호만으로 비트코인의 가격 바닥이나 이후 방향을 확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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