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 토큰 판매·수탁 묶어 발행자 지원 제시
코인베이스는 모나드 토큰 판매 참여자가 8만5000명을 넘었다고 밝히고, 판매·거래·수탁·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사례를 발행자 지원 체계로 묶었다. 제시한 거래량과 예치금의 집계 기간·기준은 발표문에 설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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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가 공개 토큰 판매부터 거래·수탁·스테이블코인 인프라까지 기존 서비스를 묶어 발행자 지원 구도로 소개했다. 발표는 새 통합 상품의 출시보다 이미 운영 중인 기능과 협력 사례를 전 주기 지원 체계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인베이스는 11월 5일 공식 블로그에서 ‘Coinbase for Issuers’를 소개했다. 발표문은 토큰 프로젝트가 공개 판매와 상장, 기관 수탁·거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이용한 사례를 담았다.
‘전 주기’라는 표현이 모든 기능을 하나의 계약이나 수탁 구조로 제공한다는 뜻은 아니다. 사례별로 이용 서비스와 절차가 달랐다.
토큰 판매 서비스는 이번 발표보다 앞선 2025년 11월 10일 공개됐다. 코인베이스는 첫 판매로 모나드(MON)를 예고했고, 모나드 재단 계열사는 같은 달 17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토큰을 판매했다.
코인베이스는 모나드 판매에 8만5000명 이상이 70개국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 페이지는 참여자 8만5800명, 70개국, 약정액 2억6900만달러(약 3645억원)를 표시한다. 두 자료의 국가 수 표기는 다르며, 페이지의 약정액은 최종 판매액과 구분해야 한다.
공개 토큰 판매는 참여 범위가 넓더라도 판매 조건과 배분 방식이 프로젝트마다 다르다. 본지의 공개 판매 시장 보도에서도 조달액만으로 개별 사업의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뤘다.
코인베이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모나드의 고유 거래자가 15만명을 넘고 현물 거래량이 72억달러(약 9조7560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발표에서 제시한 플랫폼 내 거래 실적이다.
[에테나(ENA)]에 대해서는 고유 거래자 9만7000명 초과와 현물 거래량 47억달러(약 6조3685억원), 신규 예치금 3억5000만달러(약 4743억원) 이상을 제시했다. 하이퍼리퀴드(HYPE) 토큰의 고유 거래자는 8만4000명 초과, 현물 거래량은 123억달러(약 16조6665억원)로 소개했다.
거래량과 예치금은 코인베이스가 제시한 사례별 수치다. 발표문은 이 수치들의 집계 기간과 산정 기준을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세 프로젝트에서 코인베이스가 맡은 기능은 서로 달랐다. 모나드는 공개 판매와 토큰 배포 사례였고, 에테나는 Token Manager와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의 수탁·지갑·거래를 이용했다. 하이퍼리퀴드 사례는 USDC 재무 배포 지원에 초점을 뒀다.
Token Manager는 토큰을 직접 수탁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 지원 문서는 배포 전 토큰이 발행자 통제 아래 있으며, Token Manager가 발행자 지갑에서 이뤄지는 전송을 조정한다고 설명한다. 기관 수탁은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별도 기능이다.
코인베이스는 2026년 5월 하이퍼리퀴드의 공식 USDC 재무 배포자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유에스디코인(USDC)은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국내 이용 가능 여부는 판매별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코인베이스의 참여 안내는 국내를 이용 가능 국가 목록에 포함하지만, 판매마다 대상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한다. 참여에는 본인 확인을 마친 계정과 USDC가 필요하며, 유럽연합 밖에서는 자금을 판매에 약정한 뒤 신청을 바꾸거나 취소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
코인베이스는 구매자에게 토큰 배정 신청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판매자에게서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산이나 프로젝트와 재정적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도 고지했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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