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9000달러…테이퍼링·오미크론 공포에 20% 폭락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2월 6일 8시 1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5만 달러 대를 반납했다. 현재 전날 대비 0.21% 하락한 4만 9473달러(약 5859만 4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5.9%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8.67%를 점유 중이다.

알트코인 또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솔라나(SOL)은 전날 대비 6.68% 하락한 19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4.66% 하락한 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주말 간 3만 6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전날 대비 1.28% 상승한 417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4059억 달러(약 2849조 606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405억 9157만 달러(약 166조 5138억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주말 대폭락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월 4일 4만 503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더리움 또한 동일한 날 3600달러까지 하락했다.

암호화폐 하락장의 원인으로는 ▲제폼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테이퍼링 조기 마감 언급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제시된다.

백훈종 샌드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테이퍼링 조기 종료를 시사했고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등 위험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근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21% 하락한 4만 947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28% 상승한 4177.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66% 하락한 554.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6.68% 하락한 191.14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4.66% 하락한 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3포인트 상승한 36.04로 공포 단계에 들어섰다. 공포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 단기적인 저점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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