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러시아 비트코인 제재 검토 중 外

[암호화폐는 안전지대?…美, 러시아 비트코인 제재 검토]

비트코인 등 러시아가 보유한 암호화폐도 미국의 경제제재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암호화폐 제재 방안이 도출된다면 러시아 경제에 작지 않은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급락하고 있다.

[ECB 총재 "러시아 제재 회피 막기 위해 가상자산 규제 승인 서둘러야"]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러시아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경제 제재를 회피할 수 있다"며 "유럽연합(EU)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가상자산 규제안 승인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정부, BTC·ETH·USDT 기부 공식 채택]

전쟁 발발 한 주만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트위터를 통해 자국 민간인과 군대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손을 내밀었다. 우크라이나는 이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를 기부금으로 받기 시작했다.

[유럽위원회, 신규 데이터법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규제 강화]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새로운 데이터 법안을 발표했다. 법안은 유럽연합 내 전반적인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해 "전자 원장상의 컴퓨터 프로그램은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거래를 실행하고 정산한다. 데이터 소유자 및 데이터 수신자에게 데이터 공유 조건이 존중된다는 보장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정의했다. 한편,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과 관련해 특정 요건을 부과하고 있어 미래 발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日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 NFT 마켓플레이스 선 봬]

일본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이 대체불가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라쿠텐은 NFT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스포츠, 애니메이션, 아이돌, 게임, 음악 콘텐츠 기반의 NFT 판매 및 개인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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