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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마이런 “기준금리 1%P 인하 시급…현 정책 너무 긴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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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마이런 이사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인하해야 한다며 현 정책이 미국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안정과 경제지표의 견조함을 이유로 보다 신속한 완화 정책을 주문했다.

 연준 이사 마이런 “기준금리 1%P 인하 시급…현 정책 너무 긴축적” / 연합뉴스

연준 이사 마이런 “기준금리 1%P 인하 시급…현 정책 너무 긴축적”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인하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현재의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긴축적이라는 판단 아래, 보다 빠르고 과감한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지시간 1월 6일, 마이런 이사는 미국 경제 전문 언론인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현재 통화정책이 미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총 100bp(베이시스 포인트, 1bp는 0.01%포인트) 이상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소 1%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마이런 이사는 자신이 평가한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일시적인 요인을 제거한 물가 상승률)이 이미 2% 수준으로 연준의 물가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물가 흐름과 함께 고용 및 소비 등 주요 지표들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다만, 현재 수준의 고금리가 지속되면 이러한 전망조차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했으나, 마이런 이사는 이에 대해 매번 더 큰 폭인 0.50%포인트 인하가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그는 이처럼 지속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강조해 왔으며, 인플레이션 안정을 기정사실화한 현 시점에서 더욱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마이런 이사의 연준 이사직은 오는 1월 31일 만료된다. 이는 조기에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는 자리였으며, 향후 그가 연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그가 이사직을 이어가게 될 경우, 연준 내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금리 인하 논의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같은 발언은 연내 금리 인하가 과연 몇 차례나 단행될 수 있을지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 연준이 아직 공식적으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 인사로부터 공격적인 완화 요구가 나온다는 점에서, 올 한 해 통화정책 방향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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