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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HBM4E 12단 세계 첫 샘플 공급에 목표가 상향 겹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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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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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세대 HBM4E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는 소식과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이 맞물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삼성전자, HBM4E 12단 세계 첫 샘플 공급에 목표가 상향 겹쳐 강세

삼성전자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도 투자심리를 거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9일 장중 30만원대 중후반에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중 31만9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탄력을 보이기도 했다.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재료는 차세대 AI 가속기용 메모리 경쟁력 강화 기대다. 삼성전자는 이날 HBM4E 12단(48GB) 샘플을 세계 최초로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핀당 최대 16Gbps, 단일 스택 기준 초당 3.6TB 대역폭을 구현했고, 전력 효율과 열 특성도 전작보다 개선됐다. 회사는 향후 32GB(8단), 64GB(16단)로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

시장은 이번 공급을 단순한 시제품 공개가 아니라 고객 검증과 양산 전환 가능성을 가늠할 진전된 단계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세대 10나노급 1c D램 기반 HBM4를 양산·출하했다고 밝히며, HBM4E 샘플 출하 계획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12단 48GB 샘플 공급은 그 로드맵이 실제 고객사 평가 단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경쟁 구도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HBM4 세대에서는 경쟁사가 12단 샘플 공급을 먼저 알린 바 있지만, 삼성전자는 HBM4E 12단 세계 최초 공급을 내세우며 차세대 구간 주도권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만큼, 고성능 HBM 라인업 확대가 중장기 실적 기대를 높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전날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18% 올렸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에서 메모리 원가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실적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양산 공급 중인 HBM4가 고객사 최종 인증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도 시장의 기대를 키우는 배경이다. 업계에서는 HBM4E가 HBM4와 D램·베이스 다이 조합을 공유하는 만큼, 향후 양산 전환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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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5.29 10:54:5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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