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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팬 겨냥한 신작 '디즈니 솔리테어',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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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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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레이가 디즈니와 협업해 성인 팬을 겨냥한 모바일 카드 게임 '디즈니 솔리테어'를 정식 출시했다.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즈니 팬 겨냥한 신작 '디즈니 솔리테어',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명 몰렸다 / TokenPost Ai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플레이(SuperPlay)가 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신작 카드 게임 디즈니 솔리테어(Disney Solitaire)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 수만 100만 명을 넘길 정도로 론칭 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신작은 슈퍼플레이가 지난해 플레이티카(Playtika)에 인수된 이후 처음 출시하는 타이틀로, 회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크다.

디즈니 솔리테어는 전통적인 트리픽스 솔리테어(TriPeaks Solitaire) 방식에 디즈니 IP 특유의 차별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려 75명이 넘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한 별을 활용해 라이온킹, 토이 스토리, 겨울왕국, 코코, 등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를 직접 재현하는 연출도 가능하다. 게임성과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길라드 알모그(Gilad Almog) 슈퍼플레이 CEO는 인터뷰에서 “이 게임은 개발진, 특히 아트팀에게 있어 꿈이 현실로 이뤄진 프로젝트”라며 “일부 아티스트는 디즈니에 지원서를 넣을 정도로 열망이 컸던 만큼, 이번 작업은 예술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게임 타깃층은 철저히 성인 디즈니 팬을 겨냥했다. 알모그 CEO는 “솔리테어는 기본적으로 성인들에게 익숙한 장르다. 여기에 디즈니 IP가 덧입혀지면서 자연스럽게 향수를 자극한다”며 “서구권 성인은 누구나 1~2개의 디즈니 콘텐츠를 사랑했고, 이 게임은 그런 이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게임 유통을 맡은 디즈니 측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이지 프리오레(Luigi Priore) 디즈니 및 픽사 게임 부문 부사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디즈니 솔리테어는 트리픽스 카드 플레이 방식에 디즈니의 마법을 더한 매력적인 타이틀”이라며 “슈퍼플레이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모바일 게임 역량이 결합해 디즈니와 픽사의 세계관을 아름답게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이미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둬왔다.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 다양한 타이틀로 게임 팬들과 접점을 넓혀가는 중이다. 디즈니 솔리테어는 이러한 모바일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IP의 감성을 극대화해 더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반영돼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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