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에버 재단의 프로젝트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 음식물쓰레기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처리시스템을 출품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사결과 기존의 전자태그칩(RFID) 종량기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유니네트워크는 지난 해 초미세먼지측정기로‘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는 올 해 6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KT, 효성중공업, 신한은행, 삼성서울병원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350개 부스를 통해 전시회를 선보인다.
특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은 기존의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 저장기능만 가능했던 RFID 종량제 방식을 배출업소나 수거업체, 집하처리장 등 참여 주체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과 PC로 실시간 관리 가능하도록 IoT와 블록체인으로 연결함으로써 현행 법·제도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류 폐기물이 적정 처리시설로 반입되지 않고 부적정 장소로 유출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동 시스템은 방수가 가능한 재질로 제작했으며, 섭씨 영상 60℃에서 영하 20℃ 까지 자동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측정 무게는 300kg 까지, 정밀도는와 오차는 0.1kg 이하다.
아울러, 외부에서도 전기선 없이 이동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2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밧데리 탑재형으로 제작됐다.
'선순환형 알루미늄 퓨리캔시밍 시스템'은 올 11월 24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1회용 컵 사용 금지와 관련하여 다회용 컵 사용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로보트 태권 퓨리브이 살균청정기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의장은 "앞으로 기존에 개발된 초미세먼지측정기와 음식물쓰레기 AIoT 스마트처리시스템 등 자체 개발한 환경 제품과 서비스와 함께 선순환형 알루미늄 캔시밍시스템, 환환경·사회·지배구조(ESG)자율진단평가 플랫폼 추진과 정착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하여 개인 차원의 궁극적인 ESG 실천 강화와 함께 탄소중립(Net-Zero) 조기 실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