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아랩스, DePIN 기반 클라우드 블록체인 '알페아' 첫 공개

블록체인 연구개발 기업 ‘알페아랩스(ALPHEA Labs)’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DePIN 기반 클라우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페아(ALPHEA)’를 일반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생태계의 확장, AI 및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등 기술 혁신과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이 결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금융 및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알페아랩스는 알페아 프로젝트의 기술적 비전과 응용 가능성,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알페아는 기존 블록체인의 기술적 한계를 ‘파일(File)’에서 ‘데이터(Data)’로 확장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사용자의 모바일 및 PC 디바이스에 존재하는 유휴 스토리지와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원으로 활용하여, 사용자 주도형 분산 클라우드를 실현하는 DePIN(탈중앙 물리 인프라)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콘트랙트의 한계를 보완한 ESC(Extended Smart Contracts) 기술을 통해 모듈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지능형 엣지 샤딩(Edge Sharding) 기술을 적용해 엣지 노드(Edge Node) 전반에 걸쳐 데이터 및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높은 가용성과 리소스 최적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알페아의 CLI(Command Line Interface)인 AIS(Alphea Interactive Shell)은 친화적인 Web3 개발 환경을 개발자에게 제공, 쉽고 빠르게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 및 런칭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알페아 생태계의 확장을 용이하게 한다.

알페아랩스는 알페아의 클라우드 환경이 네이버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국제 사회의 글로벌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알페아랩스 박승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과 가능성에 대해 일반 대중의 높은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페아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