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단행한다. 전 세계 7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바이비트는 '#IMakeIt' 캠페인과 함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바이비트는 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화 도구를 더 사용하기 쉽고 포용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새 브랜드의 핵심은 영문자 'I'로 개인의 정체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브랜드 개편은 7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글로벌 캠페인과 라이브스트림 이벤트로 시작해 중순에는 앱 UI를 업데이트한다. 이어서 웹사이트 리뉴얼과 지역별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비트 클라우디아 왕 마케팅 총괄은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금융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변화는 혁신과 포용을 담은 과감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