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의 선도 기업이자 물리 지능을 위한 오픈 생태계인 아이오텍스(IoTeX)가 전기차 인프라 솔루션 기업 U파워(티커 UCA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U파워의 전기차 충전소 및 배터리 교환소의 전체 수명 주기를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며, DePIN 기반 실물 자산(RWA)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오텍스가 실물 기반 기계 네트워크와 실시간 데이터를 아우르는 인프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U파워의 전국적인 인프라 네트워크를 아이오텍스 생태계에 통합함으로써 유동성 확대, 자산의 투명성 강화, 그리고 프로그래머블한 자본 흐름이 가능해지며, DePIN과 RWA는 차세대 블록체인 도입의 양대 축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전기차 인프라에서 온체인 경제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 자산(RWA)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짐에 따라, 인프라 기반 토큰은 가장 실질적이고 자본 효율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텍스는 온체인 기계 등록, 분산 신원 인증, 실시간 AI 데이터 프레임워크 Quicksilver 등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이번 UCAR와의 파트너십은 물리적 인프라를 유동적이고 프로그래머블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아이오텍스 공동창립자 겸 CEO 라울렌 차이 박사는 “이번 협업은 DePIN이 현실 세계의 인프라를 온체인 경제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아이오텍스는 UCAR의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자산을 네트워크에 온보딩하고, 블록체인과 자본 시장이 결합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전략적 통합과 장기적 비전
아이오텍스와 U파워는 이번 협업을 넘어, $IOTX 토큰을 UCAR의 장기 자산 보유 전략에 포함시키는 방안(Sharplink와 이더리움 사례를 참고)과 전기차 충전, 배터리 스왑, 모빌리티 인프라 전반에 걸친 토큰화 전략의 공동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UCAR 이사회 멤버이자 스페인 에너지위원회 전 위원장인 비센테 로페즈 이보르 마요르는 “아이오텍스와의 파트너십은 당사의 인프라 자산을 대규모로 디지털화 및 토큰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이는 운영 효율성, 자본 접근성, 투명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UCAR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의 가치와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 혁신과 산업 규모 인프라의 현실적 적용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DePIN 네이티브 프로토콜을 실제 비즈니스에 연결함으로써, 아이오텍스는 기계, 데이터, 자본이 실시간으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분산 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멀티자산 거래 및 인프라 플랫폼인 HabitTrade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토큰-지분 통합 구조화 및 실행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iotex.io 또는 [email protected]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