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이후의 되돌림 흐름은 단기 매수세 유입 여부를 가늠하는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 ‘저점(Dip)’은 최근 7일 최저가를, ‘반등(Bounce)’은 해당 저점 대비 상승률을 뜻한다. 이를 통해 기술적 반등 흐름과 시장의 수요 반응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조정 구간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회복된 종목은 다음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가격 패턴을 바탕으로 반등 흐름이 감지되는 자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주간 반등 & 하락

24일 기준 드롭스탭에 따르면 한주간 최고 반등률을 기록한 자산은 콘플럭스(CFX)로, 주간 저점 0.09738달러에서 약 85.66% 상승해 0.1826달러까지 반등했다.
이어 테조스(XTZ)는 38.11% 반등해 0.6403달러에서 0.8877달러까지 회복했고 퍼지펭귄(PENGU) 역시 저점에서 37.87% 오르며 강한 기술적 반등 흐름을 연출했다.
에테나(ENA)는 26.87%, 플레어(FLR)는 22.54% 반등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종목은 모두 주간 기준 13~28% 수준의 저점을 기록한 뒤 빠르게 회복한 모습이다.
주간 고점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펌프닷펀(PUMP)이다. –47.28%까지 조정을 받았다가 현재는 저점 대비 4.35%를 회복한 모습이다.
일간 반등 & 하락

이날 하루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가장 뚜렷했던 종목은 봉크(BONK)였다. 일간 저점 0.00003099달러에서 약 14.07% 상승하며 0.00003551달러의 고점을 형성했고 현재는 0.0000353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하는 흐름이다.
콘플럭스(CFX) 역시 약 13.41% 반등했으며 스토리(IP, +9.30%), 커브다오(CRV, +8.98%), 재스미코인(JASMY, +7.73%) 등도 기술적 회복세를 연출했다.
일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펌프닷펀(PUMP, -24%), 플레어(FLR, -18%), 앱토스(APT, -18%)이며 현재는 모두 저점 대비 4% 안팎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