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크립토뉴스] 비트코인 11만4천 달러 혼조세...NHN 달러 스테이블코인 진출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2025년 8월 6일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보내주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움직임 또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들을 함께 깊이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 꽤 있네요. 자 먼저 현재 시장 상황부터 좀 빠르게 짚어보죠. 지금 오후 4시 기준인데요. 약간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BTC는요 11만 406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전날 대비로는 뭐 거의 변동 없는 0.09% 소폭 내렸구요. 이더리움 ETH도 좀 비슷합니다. 3632달러로 한 0.49% 정도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리플 XRP는 2.37% 또 솔라나 SOL은 2.26% 이렇게 내리면서 주요 알트코인들도 다소 좀 주춤하는 모습이에요. 뭐랄까 전반적으로 좀 숨 고르는 분위기 네 고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토큰포스트
이런 시전 분위기 속에서도 아주 흥미로운 소식이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그 스마트 웹컴퍼니라는 웹 개발사가 있나 봐요. 여기가 무려 2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200억 원이 훌쩍 넘는 규모인데 비트코인 연동 전환사채라는 걸 발행했대요 이게 영국 최초 사례라고 하니까 상당히 눈길이 가는데요.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갖는 걸까요?

진행자
네 이거 상당히 주목할 만한 사례죠 단순히 영국 최초다 이런 상징상도 있겠지만요 더 중요한 건 토밤라는 데가 있어요.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데 이 채권 전액을 인수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나중에 5% 프리미엄을 받고 주식으로 전환할 수도 있는 그런 조건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비트코인을 그냥 사서 보유하는 걸 넘어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자체에 비트코인을 이제 활용하기 시작했다. 뭐 이런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 네 전통적인 기업 금융하고 암호화폐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나왔다는 게 중요합니다.

토큰포스트
그러니까 지역 운영자금을 마련하는데 비트코인의 가치를 뭐랄까 담보처럼 활용하거나 아니면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썼다 이런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토큰포스트
근데 토밤 같은 전문 운용사가 이걸 다 샀다는 건 그만큼 이 방식의 가능성을 좀 높게 봤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변동성이라는 위험 요소는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미래 가치가 오를 거라는 기대 이걸 채권에 딱 연동시킨 겁니다. 토밥 입장에서는 그냥 채권 투자 이상의 수익 그러니까 비트코인 가격도 오르고 또 주식으로 전환해서 추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구조잖아요. 여기에 베팅한 셈이죠. 네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좀 비슷한 방식을 고려해 볼 만한 그런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허 흥미롭네요. 이런 기업 차원의 움직임도 있는데, 이거랑은 또 별개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좀 볼 수 있는 다른 지표들도 있었죠. 특히 미국 ETF 자금 흐름이 좀 엇갈렸다고 들었습니다.

진행자
맞습니다. 그게 좀 재미있는 부분인데요. 이더리움 ETH 현물 ETF 쪽으로는 자금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3거래일 만에 7330만 달러가 순유입 됐거든요. 특히 그 블랙록의 ETHA 그 상품의 자금이 좀 몰렸다는 점이 눈에 띄구요.

토큰포스트
이더 쪽은 다시 돈이 들어오는데 반면에 비트코인 BTC 현물 ETF는 분위기가 좀 달랐군요.

진행자
완전 반대였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어요. 총 1억 9천만 달러가 순유출 됐습니다. 뭐 피델리티나 블랙록 같은 대형 운용사 상품에서도 자금이 나갔고 그레이스케일 GBTC 유출도 계속됐구요.

토큰포스트
이걸 보면 단계적으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 모멘텀을 좀 다르게 보고 있다. 뭐 이런 해석이 가능하죠.

진행자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글쎄요 여러 분석이 있긴 한데 최근에 이더리움 관련해서 좀 긍정적인 뉴스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게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요.

토큰포스트
아하

토큰포스트
그리고 기관 투자자들의 개별적인 움직임도 포착됐다구요. 뭐 대규모 자금 이동이 있었다면서요

진행자
그렇습니다. 이것도 좀 봐야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마켓메이커로 알려진 컨벌랜드로 추정되는 주소가 있거든요. 여기서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1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700억 원어치가 넘는 이더리움을 인출해 갔습니다. 대량으로요

토큰포스트
와 1억 3천만 달러요

진행자
네 그리고 또 다른 큰 손이죠. 갤럭시 디지털은 반대로 4천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입금했어요.

진행자
아 하나는 빼가고 하나는 넣고 이런 대규모 이동은 보통 뭘 의미한다고 봐야 할까요? 그냥 보관 목적일 수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좀 다른 해석도 나오는 것 같던데요.

진행자
맞아요. 보통 거래소 밖으로 빼내는 건 장기 보유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디파이 활동 같은 걸 준비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기도 하고요. 반대로 거래소로 입금하는 건 혹시 매도 압력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죠.

토큰포스트
그렇죠.

진행자
특히 컨벌랜드 같은 마켓 메이커의 움직임은 시장 유동성 공급 전략에 변화가 있다거나 아니면 특정 가격대에서 포지션을 구축한다거나 하여튼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신호로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뭐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큰 손들의 움직임은 항상 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아 그리고 국내 소식도 있었죠. NHNKCP 여기가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내용이요.

진행자
네 그것도 중요합니다. NHN의 결제 자회사잖아요. NHNKCP가 기존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DW 상표권까지 등록했습니다. 결제 기업이 직접 스테이블 코인 발행하고 활용하는 데 되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인데요.

토큰포스트
아까 살펴본 영국 스마트 웹컴퍼니 사례처럼 이것도 결국 블록체인 기술하고 암호화폐를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하려는 시도다 뭐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진행자
네 종합을 해보면요 오늘 얘기 나눈 영국 기업의 BTC 연동채권 발행이라든지. 또 NHN의 스테이블 코인 추진 같은 사례들은 암호화파가 점점 더 이 실물 경제 그리고 제도권 금융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뭐 이런 긍정적인 신호로 읽을 수 있겠네요.

토큰포스트
네, 그렇죠. 하지만 동시에 ETF 자금 흐름에서 본 것처럼 주요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단기적인 전망은 또 엇갈리고 있고

진행자
정확합니다. 제도권 편입이나 실용성 확대 같은 장기적인 추세가 있는 반면에 단기적으로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계속 변하고 있다. 이게 공존하는 상황인 거죠.

토큰포스트
네

진행자
바로 이런 상반된 신호들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여러분께서는 이 복잡한 퍼즐 속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가요? 오늘 살펴본 스마트 웹컴퍼니나 NHN처럼 기업들이 점점 더 적극적으로 블록체인이 강 암호화폐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만약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글쎄요 언젠가는 디지털 자산하고 전통자산 이걸 나누는 것 자체가 좀 무의미해지는 그런 시점이 오지 않을까요?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이상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