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퇴근길 리포트입니다. 오늘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인데요. 하루 동안 있었던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이슈들 저희가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오늘 시장 지표부터 좀 짚어보죠. 전반적으로는 뚜렷한 방향 없이 좀 혼조세였던 것 같아요. 네. 토큰 포스트 마켓 데이터 보니까요. 오후 4시 10분 기준인데 비트코인 BTC는 어제랑 거의 비슷하네요. 0.08% 살짝 올라서 10만 8053달러 원화로는 한 1억 5459만 원 정도 되고요. 네. 비트코인은 그 자리를 지켰는데 이더리움은 좀 달랐어요. ETH는 0.86 19% 하락해서 3855달러 우리 돈으로 551만 원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약간 약세였죠. 다른 알트코인들은 분위기가 어땠나요? 제가 본 자료로는 대부분 좀 파란불이던데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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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1% 넘게 좀 빠졌고요. 비앤비나 솔라나 도지코인, 카르다노, ADA, 뭐 이런 주요 코인들도 다 조금씩 내렸습니다. 영, 점 몇 퍼트씩이요? 아, 거의 다 내렸군요. 네. 그런데 좀 눈에 띄는 게 트론이었어요. 이건 오히려 0.98%, 거의 1% 가까이 올랐더라고요. 혼자 좀 다른 움직임을 보였죠. 그렇군요. 트론 빼고는 전반적으로 알트코인 쪽이 좀 힘을 못 쓴 하루네요. 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는 그럼 어떤가요? 시가총액 같은 거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6490억 달러. 원화로는 약 5220조 원 정도 되고요. 어제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거래량은 좀 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한 2258억 달러 정도인데 특히 파생상품 쪽 거래가 엄청 늘었어요. 전체 거래량으로 보면 거의 1조 9300억 달러 이게 한 30% 이상 늘어난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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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0%요 파생상품 거래량이 그렇게 급증한 거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그냥 거래가 많아졌다고만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렇죠? 보통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는 뭐랄까 좀 양면성이 있어요. 시장 변동성이 커질 거라고 보고 BETTING하는 좀 투기적인 수요가 늘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반대로 가격 변동 위험을 피하려고 해징하는 수요가 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좀 더 봐야 돼요. 뭐 선물시장 청산 규모라던가 롱쇼트 비율 같은 걸 같이 보면 좀 더 명확해지겠죠. 이따 뉴스 부분에서 다시 한번 다뤄보죠.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시장 점유율 도미나스는 어떻게 변했는지도 좀 볼까요? 비트코인 점유율이 약간 올랐네요. 네 맞아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9.04%로 어제보다 0.15% 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에 이더리움은 12.76%로 0.08% 포인트 살짝 내려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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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트코인은 가격을 방어하는데 알트코인들은 좀 약세를 보이니까. 상대적으로 자금이 비트코인 쪽으로 좀 더 쏠리는 그런 현상으로 볼 수 있겠죠. 그렇군요. 이런 흐름이랑 같이 봐야 할 게 또 스테이블 코인 시장 같은데요. 이게 거래량이 37%나 들었다고요? 엄청난데요? 네, 맞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24시간 거래량이 2234억 달러 확 늘었죠. 시가총액도 뭐 2848억 달러로 크고요. 이건 아무래도 시장 참여자들이 약간 단기 변동성에 대비하거나 아니면 좀 지켜보자 이런 심리가 커지면서 일단 안전하게 달러 연동 자산으로 옮겨두려는 움직임 같아요. 일종의 피난처 같은 거군요. 그렇죠? 약간 그런 성격이 있죠. 디파이 시장은 시총이 한 933억 달러 정도로 소폭 회복하기는 했는데 스테이블 코인 움직임만큼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네. 지금까지 시장 지표들을 쭉 훑어봤는데요. 이제 오늘 나온 주요 뉴스들 좀 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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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홍콩 소식이네요. 솔라나 현물 ETF가 아시아 최초로 승인됐다. 이 소식인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네. 홍콩증권선물위원회 SFC라고 하죠. 여기서 차이나 에셋 매니지먼트라는 운용사가 신청한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했습니다. 상장은 10월 27일로 예정되어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아시아에서는 첫 솔라나 현물 ETF 승인입니다. 아시아 최초 상징성이 크겠네요. 네. 상징성도 있지만 실질적인 의미도 좀 봐야 하는데요. 첫째는 이제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홍콩에서도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신호탄이라는 점이에요. 아, 시장이 넓어지는 거군요. 그렇죠? 글로벌하게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거죠. 둘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음으로, 솔라나 같은 주요 알트코인까지 현물 ETF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암호화폐 종류가 더 다양해진다는 뜻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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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는 문이 더 넓어진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정확합니다. 특히 솔라나 생태계에는 이게 꽤 긍정적인 소식일 수밖에 없죠. 기관 접견성이 높아지는 거니까요. 그렇군요. 미국 외 지역에서 이런 움직임을 계속 나오는 걸 보면 다른 나라들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어요? 지켜볼 만한 포인트네요. 다음 소식은 시장 전망에 대한 건데요. 약간 좀 신중론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라는 사람이 비트코인 고점 가능성을 경고했다고요. 브로드닝 탑 패턴. 이게 뭔가요? 네. 피터 브랜트 뭐 암호화폐 시장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베테랑 기술적 분석가죠. 이 사람이 비트코인 주간 차트를 보니까 브로드닝 탑 우리말로는 확산형 천장 패턴이라는 게 보인다고 지적했어요. 확산형 천장 패턴이요? 좀 생소한데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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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면 고점은 점점 높아지고 저점은 점점 낮아지는 그러니까 변동 속이 위아래로 점점 커지는 모양이에요. 보통 상승 추세 끝물에 나타날 수 있는 약간 추세 전환 신호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자주 나오는 패턴은 아니에요. 아, 드문 패턴인데 이게 나오면 좀 위음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건가요?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나요? 브랜트가 비교한 게 1970년대 대두. 그러니까 콩이죠. 대두. 선물 시장이 폭락하기 직전에 이 패턴이 나왔다는 거예요. 그때 대두 가격이 거의 50%나 떨어졌다고 하거든요. 와 50%요? 네. 물론 뭐 과거 사례가 똑같이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브렌트는 이걸 근거로 지금 시장이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니냐 이번 사이클에 생각보다 큰 상승장이 안 올 수도 있다. 오히려 비트코인이 6만 달러까지도 밀릴 수 있다. 이렇게 좀 경고를 한 겁니다. 꽤 구체적인 가격까지 언급하면서 경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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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달러면 지금보다 꽤 많이 들어가는 건데 마침 오늘 자료에 보니까 비트코인 초기에 투자했던 오엔건던이라는 사람이 BTC 364개 한 4천만 달러어치를 거래소로 옮겼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이런 거랑 맞물리면 좀 불안할 수도 있겠어요. 그렇죠? 보통 큰 물량이 거래소로 들어오면 어? 이거 팔려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잠재적인 매도압력으로 해석될 수 있죠. 게다가 아까 잠깐 얘기했던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보면 브랜트의 경고를 그냥 흘려듣긴 좀 그래요. 아 파생상품 데이터요. 어떤 점이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청산된 금액만 3억 1500만 달러거든요. 그런데 이 중에 절반 이상 50.66%가 롱 포지션 그러니까 상승에 걸었던 사람들이 청산당한 거예요. 이더리움이랑 솔라나는 그 비율이 더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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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59.64% 64.09% 롱포지션 청산이 많다는 건 최근 하락에 손해 본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거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주요 거래소들의 롱숍 비율, 그러니까 상승 배팅 대 하락 배팅 비율을 보면 지금 숏 포지션 하락에 배팅하는 쪽이 51.03%로 롱 포지션 48.97%보다 약간 더 많아요. 하락을 예상하는 사람이 조금 더 많다. 네. 물론 이 비율은 계속 바뀌지만 현재로써는 시장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이 브랜트의 기술적 분석, 초기 투자자의 BTC 이동 그리고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이게 다 약간 단기 조정 가능성 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은 좀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시장의 잠재적인 위험 요인에 대한 경고도 잘 새겨 들어야겠네요. 자 마지막으로, 국내 소식 하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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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네. 국민의힘의 주식 디지털 자산, 밸류업 투기라는 게 있는데, 거기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이 오늘 케이지니어스법이라는 이름의 법안 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핵심은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좀 제도화하자는 건데요. 김 의원 설명으로는 이걸 통해서 디지털 자산 거래할 때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스테이블 코인 이야기는 계속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법안 발의까지 언급된 건 좀 진전이 있는 건가요? 그렇죠? 그동안은 사실 스테이블 코인이 법적으로 어떤 위치인지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 좀 불명확했거든요. 그래서 관련 사업하기도 좀 애매했고요. 그런데 이제 여당 차원에서 구체적인 법안 이름까지 거론내면서 발의 계획을 밝혔다는 건 정부나 국회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좀 제도와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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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뭐 법안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또 실제로 통과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만약 이게 잘 추진돼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같은 게 활성화되면 결제나 송금 아니면 디파이 서비스 같은 데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거든요. 오늘 본 것처럼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에 꽤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 거죠. 네. 오늘 쭉 살펴본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요. 시장 가격 자체는 뭐 비트코인은 버티고 알트는 좀 주춤하는 혼조세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신호들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아요. 홍콩의 솔라나 ETF 승인이나 국내 스테이블 코인 법안 논의처럼 제도권으로 들어오려는 움직임도 있고 그렇죠?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들이죠. 반면에 또 피터 브랜트 같은 분석가의 경고나 초기 투자자의 움직임 또 파생상품 시장 지표처럼 단기적으로는 좀 조심해야 한다는 신호들도 같이 나오고 있고요. 네, 맞아요. 딱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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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기대감하고 단기적인 불안감이 공존하는 거죠. 제도적인 수용이 확대되는 건 분명 좋은 일인데 당장 가격은 기술적인 요인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오늘 본 것처럼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오르고 작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몰리는 현상 이런 것들이 다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은 좀 방향을 못 잡고 신중하게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네. 결국 이 상반된 신호들 사이에서 투자자들이 어디에 더 무게를 둘지 그게 단기적인 방향을 결정하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내용들을 쭉 들으신 여러분께 한번 이런 질문을 드려보고 싶어요. 앞으로 시장의 방향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뭘까요? 홍콩 ETF처럼 또 다른 제도권의 움직임일까요? 아니면 피터 브랜트가 말한 그 기술적 패턴이 정말 완성되거나 아니면 특정 가격선을 넘어서는 그런 기술적인 움직임일까요? 뭐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한 다른 변수가 나타날 수도 있고요. 네. 이 질문에 대해서 한번 스스로 답을 찾아보시는 과정이 앞으로 시장을 보시는 데 좋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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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생각해 볼 지점까지 던져주셨네요. 저희가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시장의 여러 면을 균형 있게 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리포트도 꼭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