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포스트 퇴근길 리포트와 함께하는 깊이 있는 시장 분석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으로 좀 가라앉는 분위기였죠. 주요 지표부터 시장을 흔든 뉴스까지 오늘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내용만 뽑아서 자세히 파헤쳐보겠습니다. 시장이 약간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생각해볼 만한 움직임들이 포착된 하루였습니다. 가격 지표, 너머의 의미까지 같이 짚어보시죠. 그럼 먼저 시장 지표부터 빠르게 한번 훑어볼까요? 전반적인 하락세가 뚜렷했어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BTC가 오늘 오후 4시 10분 기준인데요. 어제보다 한 3% 정도 내렸습니다. 10만 7900달러 선 우리 돈으로 약 1억 5400만 원 정도에서 움직였고요. 이더리움 ETH는 낙폭이 좀 더 컸어요. 4.6% 넘게 하락해서 3887달러 약 554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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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빠진 게 좀 눈에 띄네요. 주요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좀 비슷한 흐름이었어요. XRP가 한 1.5%, BNB가 5.2%, 솔라나가 4.9%, 도지코인이 4% 가까이 카르다노 ADA도 4.4% 정도 하락했거든요. 트론이 1% 미만으로 비교적 선방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피하기는 좀 어려웠죠. 이렇게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리면서 시장 전체 파이도 좀 줄었겠어요? 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3조 6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한 5200조 원 수준으로 내려왔고요. 24시간 거래량은 1640억 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락장 속에서도 자금 흐름을 보면 좀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가장 눈에 뛰는 건 역시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에요. 24시간 거래량이 거의 3% 가까이 늘어나서 16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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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도 2840억 달러 수준이고요. 보통 이렇게 시장 변동성이 커지거나 좀 불안할 때 투자자들이 일단 스테이블 코인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런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난 거죠. 뭐랄까 일종의 위험 회피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 일단 현금화해서 상황을 좀 지켜보자. 이런 심리가 강했군요. 비트코인 점유율은 어떻게 되나요? 비트코인 점유율은 58.9% 로 어제보다 0.13% 포인트 아주 소폭 올랐습니다. 반대로 이더리움 점유율은 12.8% 대로 0.18% 포인트 내려갔고요. 그것도 좀 비슷한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시장 전체가 불안할 때는 그래도 가장 규모가 크고 상징적인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상대적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디지털 금이라는 인식도 좀 작용했을 수 있고요. 반면에 디파이 쪽은 분위기가 좀 달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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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디파이 시장은 전체 하락세와는 다르게 24시간 거래량이 0.45% 소폭이긴 하지만 증가해서 22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947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고요. 그러니까 시장이 좀 가라앉는 와중에도 또 디파이 활동은 비교적 꾸준히 이어졌다. 뭐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파생상품 시장은 좀 위축됐다고요. 맞습니다. 선물이나 옵션 같은 파생상품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1조 4700억 달러 수준으로 어제보다 거의 7% 가까이 줄었어요. 아무래도 시장 방향성이 좀 불확실하다고 느끼니까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파생상품 거래는 좀 더 신중해지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정리하빈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스테블 코인 수요 증가와 비트코인 점유율 소폭 상승이 특징이었고 파생상품 거래는 위축됐다. 뭐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이제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했을 만한 주요 뉴스로 넘어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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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이야기네요. 지난달에 있었던 대규모 강제 청산 사태 관련해서 소송 가능성이 제기됐다고요? 네. 그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마켓 메이커 중 하나죠. 윈터뮤트의 CEO 예브게니 가에보이라는 사람이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좀 강한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에 역대급 강제 청산이 발생했을 때 바이낸스의 자동 청산 시스템, 그러니까 ADL오토딜레버레이징 시스템이 명백히 비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주장이에요. ADL이라는 게 급격한 가격 변동 시에 손실 확대를 막기 위해서 자동으로 반대 포지션을 정리하는 시스템인데 이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래서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본 회사들이 있다는 거군요. 그렇죠? 일부 트레이팅 회사들이 이 시스템 오작동 때문에 좀 불합리한 손실을 입었고 이들이 바이낸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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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이미 이 사태와 관련해서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한 5700억 원 정도 되는 보상안을 내놓긴 했지만요. 이번 발언으로 이게 단순히 기술적 문제를 넘어서 거래소 시스템의 안정성 그리고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거래소 리스크는 항상 좀 신경 써야 할 부분이죠. 국내에서도 바이낸스 관련 이슈가 있죠. 바로 고팍스 인수 이후에 계속되고 있는 고파이 사태 피해자 보상 문제인데요. 여기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고요. 뉴스핀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고파이 피해자 보상을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진행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바이낸스 이사회가 자본 투입을 결정하고 이제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국내로 자금을 들여올 예정이라는 건데요. 보상 방식은 현금이나 암호화폐로 나눠서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고팍스 자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요? 네, 바이낸스가 주도하는 경영진으로 교체되고 아예 회사 이름도 바이낸스 코리아로 바꿀 수 있다. 이런 관측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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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이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듯 보이면서도 바이낸스 국내 시장 장악력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별 거래소 이슈도 있지만 시장 전체 흐름에 대한 분석도 살펴봐야겠죠. 요즘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답답한 박스권에 갇혀 있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이 나왔네요. 네. 시백스 리서치 보고서 내용인데요. 아주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꼽았어요. 하나는 시장에 새로운 돈이 들어오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거고요. 다른 하나는 기존에 비트코인을 많이 들고 있던 장기 보유자 소위 고래들이 조금씩 물량을 내놓으면서 매도한 압력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들어오는 돈은 줄었는데 팔려는 압력은 커지니 가격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힘든 뭐 그런 상황이라는 거죠. 아 그럼 신규 자금 유입이 둔화됐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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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업들이 자산의 일부로 비트코인을 사두는 전략, 이걸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DAT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전략을 쓰는 기업들의 매수세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예를 들어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MSTR 같은 회사가 대표적인데 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회사 순자산가치 NAV에 한 1.2배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추가로 비트코인을 살 여력이 많이 감소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예전처럼 통 크게 몇 억 달러씩 사들이는 게 아니라 요즘은 몇 천만 달러 단위로 응. 찔끔찔끔 사고 있는데, 이 정도로는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엔 좀 역부족이라는 거죠. 그래서 당분간 이런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매도 쪽이 유리할 수 있다. 이런 의견까지 덧붙였습니다. 그런 분석이 나오는 와중에 마침 또 의미심장한 움직임이 포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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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또 대규모 비트코인을 옮겼다는 소식인데요. 네, 온체인 분석가 AI6804, XTPA가 찾아낸 내용입니다. 스페이스X 소유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무려 2395개의 비트코인이 익명 주소로 이체됐다고 해요. 현재 가치로 따지면 약 2억 6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8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3개월 만에 이뤄진 이동이고요. 지난 7월에도 3년 만에 처음으로 1억 5천만 달러어치를 옮긴 적이 있었죠. 이게 혹시 매도를 위한 움직임은 아닐까요? 시장에서는 좀 걱정할 것 같은데요. 아직 뭐 추가적인 이동이나 거래소로 입금된 정황은 없어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하지만 워낙 큰 물량이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당연히 매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죠. 네. 앞서 시펙스 리서치 분석처럼 고래들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과 맞물려서 더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시장 변수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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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업이나 고래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역시 큰 틀에서는 거시경제 환경과 규제 이슈를 빼놓을 수 없겠죠. 마침 오늘 미국 연준에서 중요한 회의가 열린다고요? 네, 현지 시간으로 21일에 연준이 결제 혁신회의 페이먼트 이노베이션 컨퍼넌스를 개최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들이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스테이블 코인 활용 방안, 전통 금융, 트레디파이와 탈중화 금융, 디파이의 융합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토큰화하는 방안 그리고 AI를 활용한 결제 혁신까지 딱 요즘 금융시장에 뜨거운 감자들을 다 모아놨죠. 연준이 이런 디지털 금융 혁신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규제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잡아갈지 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본 중앙은행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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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BOJ의 히미노 류저 부총재가 스테이블 코인이 앞으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은행 예금의 일부를 대체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국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들이 스테이블 코인의 잠재력과 파급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발언입니다. 이런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지만 당장 시장을 누르는 건 역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다. 이런 분석도 있죠. 미중 무역, 긴장 같은 거시경제 위기 요인 때문이고 이런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피할 수 없을 거다. 이렇게 봤습니다. 특히 이달 안에 미국의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또 연준이 돈을 거둬들이는 양쪽 긴축 QT를 예상보다 빨리 끝낼지 여부도 중요한 변수라서 투자자들이 계속 긴장해야 한다. 이런 조언입니다. 단기적인 불안 요인은 여전하지만 또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를 아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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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석이죠. 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비트와이즈가 내놓은 분석인데 현재 전 세계 금 골드 시장에 투자된 자금 중에서 아주 일부 단 3에서 4%만 비트코인으로 넘어와도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뛸 수 있다. 이런 계산을 내놨습니다. 비트코인을 금처럼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 즉 디지털 금으로 보는 관점에서 그 잠재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 거죠. 단기적인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좀 솔깃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기술적인 발전 외에 생태계 내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어요. 이더리움 이야기인데요. 좀 의외네요.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소수의 엘리트 그룹에 의해 사실상 통제되고 있다는 비판이에요.
11:30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예전처럼 공개적으로 토큰을 판매하기보다는 이 소수 그룹에게 초기 투자를 받으려고 줄을 서고 있고 결국 비탈릭과의 관계나 그가 얼마나 관심을 보이느냐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분위기가 됐다는 겁니다. 탈중앙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이더리움의 현주소가 과연 그 가치에 부합하느냐는 내부적인 문제 제기인 셈이죠. 기술 발전만큼이나 이런 거버넌스 문제도 장기적으로는 생태계 건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이 쏟아진 하루였네요. 그 외에 간단한 소식들도 좀 있었죠. 네. 몇 가지 빠르게 전해드리면, MEXC라는 거래소는 지난 9월에 새로 상장한 토큰들 거래량이 전달보다 500% 넘게 폭증했다. 이렇게 밝혔고요. 오픈넷저 AOPN이라는 프로젝트는 자기들 토큰 총 공급량의 3.7%를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을 완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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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으로는 업비트가 오늘 오후 4시부터 신퓨처스 Futur이라는 토큰을 원화마켓과 USDT 마켓에 동시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물 시장 데이터는 어땠나요? 투자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지표인데요. 지난 24시간 동안 주요 3대 선물거래소 그러니까 바이낸스 바이빗 게이트 아이오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롱 숏 비율을 보면요. 전체적으로 숏 포지션 즉 가격 하락에 베팅한 비율이 51.89%로 롱 포지션 48.11%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에서는 숏이 우세했고 게이트 아이오에서는 롱이 약간 더 많았고요. 강제 청산 규모는 어땠어요? 이더리움이 1억 3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는데 청산된 포지션의 61% 가 숏 포지션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1억 2300만 달러 규모였고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60% 정도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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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특이한 건 솔라날 SOL인데 420만 달러 규모로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청산된 포지션의 거의 70%가 롱 포지션 가격 상승에 베팅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가격 하락으로 숏 포지션은 이익을 보고 롱 포지션은 손실을 보면서 청산이 이뤄졌는데 솔라나만 좀 다른 양상을 보인 거죠. 개별 알테코인의 움직임은 전체 시장과 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네,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오늘 나왔던 여러 이야기들, 시장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핵심만 다시 짚어주신다면요. 결국 오늘은 뭐랄까 단기적인 불안감과 장기적인 기대감이 계속 부딪치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 지표만 보면 비트코인을 포함해서 대부분 하락했지만, 그 안에 들여다보면 스테이블 코인으로는 돈이 몰렸죠. 이건 분명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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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트코인이 왜 못 오르냐는 분석 시백스 리서치과 동시에 금 시장 자금 일부만 들어와도 가격이 2배 뜰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 비트와이즈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바이낸스 같은 거래소 자체의 리스크나 이더리움 내부의 거버넌스 문제 같은 개별 변수들도 계속 고개를 들고 있고요. 그렇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라는 큰 그림자도 여전히 드리워져 있고요. 맞습니다. 미중 관계나 연준의 통화 정책 같은 매크로 변수는 언제든 시장을 흔들 수 있는 요인이죠. 그래서 당분간은 이 여러 요인들, 그러니까 시장 내부의 수급 개별 프로젝트 이슈 이슈, 거시경제, 규제, 동향 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또 어디서 균형점을 찾아가는지 다각적으로 살피면서 좀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저희 이야기를 들으신 청취자분들이 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을까요? 생각해 볼 만한 화두를 하나 던져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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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 좀 상반된 분석들이 나왔잖아요. 비트코인이 특정 자금 흐름 때문에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진단도 있었고, 금 시장 자금의 일부만 유입되어도 가격이 크게 뛸 수 있다는 전망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시나리오 사이에서 정말로 비트코인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거나 혹은 현재 답답한 흐름을 깨뜨릴 만한 결정적인 계기, 이른바 트리거가 과연 무엇일지 한번 상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게 명확한 규제 환경이 갖춰지는 것일지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기술 혁신일지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한 매크로 경제 이벤트일지 이 Trigger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앞으로 시장을 지켜보시면 단순히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하는 것을 넘어서 시장의 큰 흐름을 읽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깊이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장 상황은 계속해서 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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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정보 확인하시면서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리포트에서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