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3076억12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완만한 유동성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28일 기준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0.79% 증가한 3076억1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간 기준 –0.01%로 소폭 조정을 받았으며, 30일 기준으로는 +0.12% 상승해 단기 약세 속에서도 점진적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을 보면 1위 테더가 1853억1400만 달러(60.24%)로 전체 시장의 절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 USD코인은 775억6000만 달러(25.21%)로 뒤를 이었다.
이어 USDe는 2.24%, 스카이달러는 1.99%, 다이는 1.51%, 페이팔 USD는 1.23%, USDf는 0.68% 비중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 변동률을 보면 ▲페이팔 USD(+0.39%) ▲USD코인(+2.75%) ▲테더(+0.41%) ▲USDe(+1.55%)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혼조 속 일부 상승 흐름을 보였고, ▲USDS(+4.76%)도 강한 반등을 이어갔다.
반면 ▲USDe(-5.60%) ▲BUIDL(-15.26%) ▲다이(-2.90%) ▲USDf(-0.05%) 등 일부 스테이블코인은 약세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자금 이동의 뚜렷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체인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1672억5700만 달러(5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트론은 800억6900만 달러(26.0%)로 2위를 유지했으며, 이어 ▲솔라나 153억3200만 달러(4.99%) ▲BSC 145억2800만 달러(4.72%) ▲베이스 48억8800만 달러(1.59%) 순으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솔라나(+8.08%) ▲베이스(+1.16%) ▲트론(+1.96%) ▲플라즈마(+0.47%)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폴리곤(–9.60%) ▲아발란체(–2.16%) ▲하이퍼리퀴드 L1(–1.26%) ▲아비트럼(–0.28%) ▲이더리움(–0.26%) 등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RWA.xyz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트래킹된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전송 금액은 총 4조3700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59% 감소했다.
월간 활성 주소 수는 4021만 개로 12.94% 증가했으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 수는 2억0617만 개로 2.7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