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금리 불확실성 속 비트코인 반등…에이엠매니지먼트 '디지털 자산 강세 지속'

프로필
이도현 기자
댓글 3
좋아요 비화설화 4

에이엠매니지먼트는 FOMC 금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ETF 채널 확대와 기술적 반등 요인이 긍정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타이틀/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타이틀/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연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한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대형 기업의 비트코인 활용 가능성 확대 등 복합적인 요인 속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자산 중 시가총액 7위를 유지하며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PCE 물가지표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유지됐다. 하지만 국채 금리의 반등과 연준 내부의 의견차는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그 결과, 주요 증시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회복 탄력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AM Management는 SEC가 혁신 면제 제도를 발표해 제도권 진입 가능성을 넓힌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산 시총 분포에서도 암호화폐의 위상이 두드러졌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821조 달러로 금과 은을 제외한 자산 중 7위에 올랐으며, 주간 상승률은 +4.35%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같은 주간에 시가총액 점유비율(Dominance)을 12.23%로 늘리며, 전주 대비 4.44% 상승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06조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4.08% 증가한 수치다.

ETF 관련 동향도 시장의 흐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뱅가드(Vanguard)가 암호화폐 ETF 거래를 허용한 점은 기관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로 평가됐다. 이로 인해 ETF 유출 규모는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가격 안정성과 수급 균형 회복의 신호로 해석된다.

정책 발언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도 지속되고 있다. 연준은 이미 9~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다음 단계의 통화정책 결정이 유동적인 상황이다. 일부 비둘기파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고용 둔화를 이유로 정책 완화를 지지했지만, 매파 인사들은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AM Management는 이번 FOMC에서는 금리 수준 조정보다는 정책 스탠스 변화 여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비트코인의 36% 조정이 이전 분기 저점보다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다 높은 저점에서 반등한 점에 주목했다. 이는 바닥 형성의 초기 조건을 충족하는 흐름으로 평가되며, 향후 $83,500 지지선 유지 여부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갭($89,400) 해소 여부가 중기 추세 전환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내 주요 이벤트로는 Vertcoin과 Bittensor의 반감기, Linea의 13.8억 토큰 언락, Aster의 자사주 매입 개시 등이 예정되어 있어 온체인 지표도 단기적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FOMC 회의는 연준의 정책 기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완화 기조가 명확히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반등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며, 반대로 속도 조절 기조 유지 시에는 단기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연말~연초를 앞둔 시장은 이 회의를 토대로 새로운 유동성 환경을 설정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3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WayneKIM

01:02

등급

사계절

00:04

댓글 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12.11 00:04:4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위당당

2025.12.10 23:41:15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5.12.10 22:26:00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