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솔라나, XRP 옵션이 약 4억3850만 달러 규모의 만기를 앞두고 있다.
30일 기준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만기 옵션 미결제약정(남은 계약 수)은 이더리움 22만271건(약 4억2183만 달러), 솔라나 9917건(약 785만 달러), XRP 6781건(약 88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Put/Call Ratio)은 이더리움 0.92, 솔라나 1.20, XRP 0.85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콜옵션(11만4566건)이 풋옵션(10만5705건)을 상회하며 콜옵션 우위의 중립~강세 포지션이 형성됐다. 솔라나는 풋옵션(5407건)이 콜옵션(4510건)을 웃돌아 단기 하방 경계 심리가 반영됐다. XRP는 콜옵션(3666건)과 풋옵션(3115건)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며 방향성 혼조 흐름을 보였다.
만기 시점 옵션 매수자가 가장 많은 손실을 입게 되는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이더리움 2400달러, 솔라나 110달러, XRP 1.6달러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 최대 옵션
이더리움 3000달러 풋옵션|2400달러 풋옵션|2200달러 풋옵션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3000달러를 중심으로 2400달러와 2200달러 풋옵션에 거래가 집중되며 하단 구간 전반에 걸친 방어적 포지셔닝이 강화된 모습이다. 상방 콜옵션보다는 중·단기 가격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하방 헤지 수요가 두드러지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염두에 둔 보수적 대응 심리가 옵션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솔라나 100달러 풋옵션|132달러 콜옵션|110달러 풋옵션
솔라나는 132달러 콜옵션이 상위권에 포함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일부 유지되고 있다. 동시에 100달러와 110달러 풋옵션에도 거래가 집중되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대비한 하방 방어 수요와 변동성 대응 심리 역시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다.
XRP 1.6달러 풋옵션|1.6달러 콜옵션|1.55달러 콜옵션
XRP는 1.6달러 구간에서 콜옵션과 풋옵션이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해당 가격대를 중심으로 한 단기 방향성 공방과 변동성 대응 포지셔닝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울러 1.55달러 콜옵션에도 거래가 집중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 역시 일부 반영되는 모습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옵션 총 거래량을 보면 ▲이더리움 59만5654건 ▲솔라나 18만3730건 ▲XRP 1880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풋/콜 비율은 ▲이더리움 1.34 ▲솔라나 1.15 ▲XRP 1.61로 나타났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을 상회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하방 리스크를 의식한 포지셔닝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특히 XRP는 풋/콜 비율이 1.6을 웃돌며 하방 헤지 성향이 가장 두드러졌고, 옵션 시장 전반에서는 자산별로 위험 인식 강도가 엇갈리며 만기 전 변동성 대응 전략이 강화되는 흐름이 확인된다.
거래량 최다 옵션
이더리움 500달러 풋옵션(6월 26일)|1750달러 풋옵션(2월 13일)|1000달러 풋옵션(3월 27일)|2200달러 풋옵션(6월 26일)|1800달러 풋옵션(3월 27일)
솔라나 80달러 풋옵션(3월 27일)|80달러 풋옵션(2월 27일)|84달러 풋옵션(2월 20일)|85달러 풋옵션(2월 27일)|90달러 풋옵션(2월 13일)
XRP 1.2달러 풋옵션(3월 27일)|1.4달러 풋옵션(2월 27일)|1.2달러 풋옵션(2월 27일)|1달러 풋옵션(2월 27일)|1달러 풋옵션(2월 27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35분 기준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7.81% 하락한 19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12.41% 하락한 78.94달러, XRP는 9.29% 하락한 1.299달러를 기록했다.
[편집자주]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 결정된 가격에 기초자산 매입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콜옵션(강세 베팅)'과 매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주는 '풋옵션(하락 예상)'이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