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AI 확산과 빅테크 조정이 만든 시장 냉기…AM 매니지먼트, 비트코인 리스크 경고

프로필
이도현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AI 확산과 빅테크 조정, 레버리지 리스크가 결합된 구조적 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의 손실 확대와 현물 ETF 변동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타이틀/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타이틀/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는 최근 발표한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빅테크 시장의 조정과 비트코인(BTC) 투자기업의 재무 리스크 확대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산업의 급속한 확산이 기업들의 수익모델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전반적으로 재조정되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순 가격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이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상장기업들의 평균 매입단가 대비 손실 확대와 전환사채 중심의 레버리지 리스크가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자산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채굴업체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 압박 속에 비축한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며 단기 수급 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FOMC 결과에 따라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데이터 의존적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어 3월 이후의 추가 금리 경로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연준 부의장 필립 제퍼슨은 고용 및 물가 지표의 확인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차기 위원 후보 케빈 워시는 AI의 생산성 확산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는 엔비디아(NVIDIA), TSMC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지만, 애플과 아마존을 포함한 일반 빅테크 주식에 대한 조정세는 지속 중이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이러한 흐름이 시장 전반의 고점 부담과 종목 간 차별적 성과로 인한 변동성 심화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 역시 조정 흐름을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 8.13% 감소한 2.37조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44%로 소폭 하락했다. 알트코인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이다. 반면, USDT 도미넌스는 7.79%로 급등하며 보수적 자금 보유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일부 구간에서 비트코인의 저가 매수세가 관측되기도 했다.

ETF 관련 흐름도 불안정한 모습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주 초반 5.6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기대감을 모았지만, 중반에는 12~13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투자심리 불안을 반영했다. 주 후반에는 3.3억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재개됐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의 변동으로 해석됐다.

기관 투자자 움직임도 주목된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CME COT 포지셔닝 분석을 인용해, 레버리지 펀드는 여전히 큰 규모의 숏 포지션(-57,009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딜러 및 자산운용사 포지션은 롱 상태이나 전략적 확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과거 하락 패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기적 바닥 형성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패닉성 매도 이후 RSI 지표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그 직후 거래량을 동반한 20% 반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장 조정은 일시적 악재라기보다는 AI 기술 확산, 구조적 고용 둔화, 레버리지 자산의 재평가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향후 핵심 변수로는 지연되었던 고용 및 물가 통계 발표가 꼽히며, 해당 지표의 방향성에 따라 위험자산 시장의 흐름도 다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V자형 반등과 하락 추세 지속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현 국면에서는 보수적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는 것이 리서치의 종합 평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WayneKIM

18:49

등급

Slowpoke82

17:51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코인쟁이

2026.02.11 17:20:56

빅테크 조정이 비트코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군요. AI 확산이 기업 수익모델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