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은 최고의 수익률을 만든다.
-프란시스코 파라메스-
많은 투자자가 가격에 감정적 의미를 부여한다. '이 코인은 원래 10만 원짜리인데 지금 싸다'는 식의 앵커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가격은 그 순간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일 뿐, '원래 가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가격에 집착하는 것은 투자 판단을 왜곡한다. 현재의 가치와 미래의 전망만이 의미 있는 판단 기준이다.
빨리 팔고 싶은 충동을 이겨라.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파라메스(Francisco García Paramés, 1963~)는 '스페인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유럽 대표 가치투자자다. 베스틴버(Bestinver) 자산운용에서 25년간 연평균 1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코바스 자산운용(Cobas Asset Management)을 이끌고 있다. 《장기 투자 바이블(Investing for the Long Term)》의 저자로,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이론을 투자에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 시장의 저평가 기업을 발굴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극도의 인내심과 역발상 투자를 핵심 원칙으로 삼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