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 정계의 ‘강경 브렉시트파’로 알려진 벤 하비브(Ben Habib)가 현 영국 정치 지도자 전반을 향해 “총리 자격이 없는 인물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기존 정당 구도로는 영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새로운 정치 세력’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가 주권을 중심에 둔 일관된 정치 철학과 책임 정치를 구현할 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비브는 유럽의회 런던 지역 의원을 지낸 사업가이자, 영국 중도 우파 정당 ‘어드밴스 UK(Advance UK)’ 대표다. 과거 개혁 정당 리폼 UK(Reform UK)의 부대표를 지냈지만, 당 운영 방식과 정치 원칙, 브렉시트 정책을 둘러싼 이견으로 탈당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영국에는 한 명의 제대로 된 총리감도 없다”며, 보수·노동 양당은 물론 제3당까지 포함한 영국 정치권 전체가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한다.
“총리감 한 명도 없다”…지도력 공백과 새 정치 세력 필요성
하비브가 보는 가장 큰 문제는 영국 정치가 ‘국가의 뿌리’에 해당하는 구조적 난제를 다룰 능력과 의지가 없다는 점이다. 그는 “지금 어느 정당의 대표도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며, 현재 정치권은 눈앞의 여론과 선거 유불리에만 매달릴 뿐, 영국의 장기적 문제를 정면 돌파할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그에 따르면 영국 유권자들은 이미 변화 필요성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국가 시스템 어느 부분이 구조적으로 잘못돼 있는지에 대해선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다. 정치권이 그 공백을 채워야 하지만, 오히려 현실 정치는 단기 처방과 구호성 공약을 반복하며 유권자와의 괴리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비브는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새로운 간판이 붙은 ‘또 다른 기존식 정당’이 아니라, 국가 주권과 책임 정치를 중심 철학으로 삼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라고 본다. 그는 “이 나라를 진심으로 믿고, 능력과 일관된 철학을 갖춘 집단이 국가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폼 UK 비판…“기성 정치의 나쁜 점만 흡수”
하비브는 자신이 몸담았던 리폼 UK에 대해서도 비판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일부 정치인이 리폼 UK로 합류한 과정을 두고 “진정한 정치적 전향의 원칙을 훼손했다”며, 기득권 정치에서 쌓인 책임을 털어내기 위한 ‘피난처’처럼 정당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특히 리폼 UK가 시간이 갈수록 “기성 정치의 나쁜 속성들만 흡수하는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감을 발판 삼아 성장했지만, 스스로는 투명한 거버넌스, 분명한 원칙, 장기적 정책 철학을 세우지 못한 채, 여론에 휘둘리는 또 하나의 ‘기성 정치’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비브는 리폼 UK가 내놓는 정책이 영국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 특히 국가 주권과 거버넌스 개혁 같은 근본 이슈를 충분히 다루지 못한다고 본다. 유권자 기대와 정당이 제공하는 해법 사이에 또 다른 괴리가 생기고 있고, 이 역시 영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위기를 만든 사람들, 더 높은 책임 물어야”
하비브의 비판은 특정 정당을 넘어, 지금의 위기를 초래한 정치 리더 전반을 향한다. 그는 국가가 ‘벼랑 끝’에 몰린 현 상황에 대해 “그 시기에 권력을 쥐고 있던 장관과 국무장관들은 훨씬 더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영국의 경제·사회·외교 전반에 걸친 난맥상이 우연히 발생한 결과가 아니라, 당시 권한을 행사한 정치 지도자들의 연속된 선택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인사는 여전히 정계에 남아 승진하거나, 다른 당으로 옮겨 새 얼굴인 양 활동하고 있다. 하비브는 이를 ‘정치적 책임 회피’로 규정하며, 진정한 리더십 회복을 위해서는 과거 의사결정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투명성과 책임성이 결여된 정치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이 매우 크다고 지적한다. 유권자들이 정치 권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키운 인물들에게 실제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묻는 사례가 분명하게 축적돼야 한다는 것이다.
“변화를 원하지만, 무엇을 바꿔야 할지는 모른다”
하비브는 영국 유권자들의 정서를 “변화를 절실히 원하지만, 정작 그 변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라고 묘사한다. 생활비 위기, 공공 서비스 붕괴, 이민·안보 문제 등이 뒤엉킨 현실에서, 국민이 느끼는 불만과 불안은 크지만, 이를 해결할 구조적 개혁의 방향은 충분히 설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나라의 구조적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표면적인 현상만 놓고 정치적 선택을 하게 되면,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유권자의 본능적 위기의식이 의미 있는 개혁으로 이어지려면, 정치 세력이 국가 시스템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그 해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점에서 하비브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단순히 ‘기성 정당 심판’을 외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헌정 질서, 중앙·지방 권력 관계, 규제 구조, 재정 운용 방식 등 국가의 골격에 대한 종합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만 공허한 분노가 아닌 ‘구조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집단적 판단의 힘…“배심원단이 보여준 지혜”
하비브는 민주주의가 갖는 강점으로 ‘집단적 의사결정의 지혜’를 꼽는다. 그는 한 사례를 언급하며 “12명의 배심원이 교차 질문과 토론을 거치며 놀라운 집단적 지혜를 보여줬고, 결국 옳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평가한다.
그에 따르면, 개별 인물의 단독 판단보다 다양한 배경과 시각을 가진 다수가 함께 논의할 때 더 균형 잡힌 결론에 이르기 쉽다. 그는 이 같은 ‘집단 지성’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민주주의 제도의 핵심 과제라며, 정치권이 이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본다.
하비브는 공개 토론, 진지한 청문회, 독립적 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집단적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다듬고, 그 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민주적 참여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책 결정의 질을 높이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절 패라지 비판…“철학 없이 캠페인만 뛰어난 정치”
하비브는 브렉시트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나이절 패라지(Nigel Farage)에 대해서도 날 선 평가를 내놓는다. 그는 패라지가 ‘친(親)영국’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일관된 정치 철학이 부재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패라지는 뛰어난 선거운동가이자 캠페이너이지만, 그의 정치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신념 체계가 없다”고 말한다. 민족주의적 구호와 반(反)브뤼셀 정서만으로는 복잡한 국가 운영을 책임질 수 없고, 깊이 있는 철학 없이 여론의 물결을 타는 방식은 결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하비브는 정치 지도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명확한 정치 철학’을 꼽는다. 장기적인 국가 비전과 원칙 없이 개인적 인기와 미디어 주목에 의존하는 정치는, 단기 승리를 거둘 수는 있어도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개인적 야망이 만든 왜곡…“원칙보다 자기 정치가 우선”
하비브는 패라지의 정치 행보가 ‘철학’이 아니라 ‘개인적 야망’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본다. 그는 정치적 결단과 노선 선택이 명확한 신념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 강화에 맞춰 조정되는 모습을 문제 삼는다.
그는 “정치인의 야망 자체는 비난할 일이 아닐 수 있지만, 그것이 원칙과 국가 이익보다 앞설 때 심각한 왜곡을 낳는다”고 경고한다. 대중의 분노를 자극해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지만,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해치고 정치에 대한 냉소만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하비브가 보기에, 이런 ‘야망 중심 정치’가 영국 전반에 퍼져 있다. 선거철마다 새로운 공약과 슬로건이 쏟아지지만, 정작 누가 어떤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하려 하는지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현실이 그 증거라는 설명이다.
“주권을 정치 철학의 심장부에”…새로운 정치의 기준
하비브가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핵심 기준은 ‘국가 주권’이다. 그는 “다음 영국 정부는 이 나라의 주권을 심장부에 두는 철학을 가져야 한다”며, 대외 협정, 규제 체계, 사법·입법 관계 등 국가 운영 전반에서 영국 스스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주권은 단순한 반(反)EU 구호를 넘어, 재정·통화·이민·법치 등 전 영역에서 영국 국민이 선출한 기관이 최종 책임과 권한을 갖는 구조를 뜻한다. 이를 위해선 브렉시트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각종 제도적 잔재를 정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와의 관계 속에서 영국의 자율성을 분명히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비브는 결론적으로, 진정한 변화는 ‘인물 교체’나 ‘당 간판 교체’가 아니라, 국가 주권을 중심에 둔 일관된 정치 철학과 책임 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집단의 등장에 달려 있다고 본다. 영국 정치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한, 유권자의 변화 요구와 실제 정치 현실 사이의 간극은 계속 벌어질 것이라는 게 그의 경고다.
◆ “정치 불신의 시대, 결국 남는 건 ‘구조를 읽는 눈’”
영국 정치처럼 리더십 공백과 구조적 문제에 시달리는 시장일수록, 투자 세계에서도 똑같이 ‘표면이 아닌 구조를 보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름만 바꾼 정당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듯, 코인의 티커와 가격 그래프만 바뀐다고 해서 투자 환경이 근본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바로 이 ‘구조를 읽는 힘’을 기르는 커리큘럼으로 설계된 7단계 마스터클래스입니다. 정치에서 주권과 책임 정치를 중심 철학으로 삼듯, 투자에서는 자산의 본질·토크노믹스·리스크 관리가 그 자리에 와야 합니다.
1단계 The Foundation (기초와 진입) – 정치에서 헌정 질서와 권력 구조를 이해해야 하듯, 투자에서는 먼저 자산의 본질과 보안, 세금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 매수 전에 비트코인이 왜 ‘하나의 자산 클래스’인지, 스테이블코인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해킹·사기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보안 원칙을 다룹니다.
2단계 The Analyst (가치 평가와 분석) – 벤 하비브가 지적하듯, “간판만 다른 기존식 정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구조를 뜯어봐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코인의 가격 뒤에 숨은 토크노믹스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기준을 세웁니다. 내부자 물량, 인플레이션, 락업 해제, 온체인 활동성 등을 통해 ‘책임을 질 수 있는 구조인지’를 평가합니다.
3단계 The Strategist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 정치에서 단기 여론이 아닌 장기 국가 비전이 필요하듯, 투자는 단타 감정이 아닌 전략과 리스크 관리가 핵심입니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자산 배분, 적립식 투자(DCA), 현금·부채·투자 비중 조절 등을 통해 나만의 ‘일관된 원칙’을 만드는 과정을 배웁니다.
4단계 The Trader (테크니컬 분석과 트레이딩) – 여론의 파도만 타는 정치가 위험하듯, 차트도 ‘구호’가 아니라 ‘언어’로 읽어야 합니다. 로그 차트, 지지·저항, 추세, 이동평균선, 반전 패턴 등으로 시장의 심리를 해석하고, 호가창·주문 유형을 이해해 실제 매매에 적용합니다.
5단계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하비브가 말한 ‘거버넌스 개혁’처럼, 금융도 전통 시스템 밖에서 새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스테이킹, 렌딩, 유동성 공급(LP), 비영구적 손실, LTV·청산 구조를 이해해, 디파이에서 나오는 수익이 진짜 ‘Real Yield’인지, 아니면 구조적 리스크 위에 쌓인 허상인지 구분하는 역량을 키웁니다.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심화) – “위기를 만든 사람들에게 더 높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말처럼, 레버리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가장 큰 위기를 만듭니다. 선물·옵션 구조, 펀딩비, 마진, 손절 전략, 포지션 사이징, 보호용 풋 등으로 하락장에서도 방어·수익을 노릴 수 있는 고급 전략을 다룹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시장 사이클) – 벤 하비브가 강조한 ‘국가의 구조적 문제’처럼, 투자에서도 개별 종목이 아니라 유동성, 사이클, 비트코인 반감기, 역사적 고점·저점, 포트폴리오 변화 과정을 통해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익힙니다. 이는 정치에서 말하는 ‘새로운 철학을 가진 집단적 리더십’을, 투자에서는 나만의 매크로 프레임으로 구현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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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벤 하비브는 현 영국 정치권 전체를 “총리감이 한 명도 없다”고 비판하며, 보수·노동 양당은 물론 제3당까지 리더십 공백 상태라고 진단한다.
그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의 구조적 문제(주권, 거버넌스 개혁, 재정·규제 시스템 등)가 전혀 정면 돌파되지 않았고, 정치권이 단기 여론과 선거 유불리만 따지는 ‘캠페인 정치’에 갇혀 있다고 본다.
유권자들은 생활비·이민·안보·공공서비스 위기 속에서 변화 욕구는 크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그림이 없어 정치 불신과 냉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리폼 UK와 나이절 패라지에 대해서도, 반기득권·친영국 이미지를 활용하지만 정작 투명한 거버넌스와 일관된 정치 철학이 부족해 결국 기존 정치의 나쁜 점을 반복한다고 지적한다.
💡 전략 포인트
① ‘주권’을 핵심 프레임으로 보는 흐름: 브렉시트 이후에도 주권·규제·사법 체계 재설계가 완결되지 않았다는 인식은, 향후 영국 정치·정책 논쟁에서 “누가 진짜 주권을 복원할 수 있는가”라는 경쟁 구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② 단순 ‘반기득권’에서 ‘구조 개혁 청사진’ 경쟁으로: 유권자의 분노와 피로감이 커진 만큼, 단순 구호나 반(反)엘리트 정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헌정 구조·재정운용·규제 개혁 등 구체 설계도를 내놓는 세력이 부각될 수 있다.
③ 인물 중심 정치 리스크 재부각: 패라지 사례처럼 캠페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철학이 빈약한 ‘개인 브랜드 정치’에 대한 피로감은, 중장기적으로는 팀·조직 중심, 정책 중심 세력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④ 책임정치·책임추궁 강화 요구: 위기를 만든 장관·국무장관에게 더 높은 수준의 정치·도덕적 책임을 묻자는 요구는, 향후 부패·무능에 대한 제도적 책임장치(조사위원회, 청문회, 정치적 퇴출 메커니즘 등) 강화 논의를 촉발할 수 있다.
⑤ 집단지성·숙의민주주의의 기회: 배심원단 사례처럼 하비브가 강조하는 ‘집단적 판단의 힘’은, 시민의회·공개 청문·독립조사 등 참여형 의사결정 실험을 확대하라는 명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용어정리
ㆍ주권(Sovereignty): 한 국가가 대내적으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대외적으로는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의 간섭 없이 스스로를 통치할 수 있는 권리. 하비브는 재정·통화·이민·법치·규제 전반에서 ‘영국 의회의 최종 결정권’을 강조한다.
ㆍ리폼 UK(Reform UK): 브렉시트당(Brexit Party)의 후신으로, 반(反)EU·반기득권 정서를 기반으로 성장한 영국 중도 우파 정당. 하비브는 이 당이 투명한 거버넌스와 일관된 철학 없이 기존 정치의 나쁜 관행만 흡수했다고 비판한다.
ㆍ어드밴스 UK(Advance UK): 벤 하비브가 이끄는 중도 우파 성향의 신생 정당으로, 국가 주권과 책임 정치, 구조 개혁을 내세운다. 기존 보수·리폼 계열과 차별화된 ‘새로운 정치 세력’을 지향한다고 주장한다.
ㆍ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가진 여러 사람이 토론과 검증을 거치며, 개인보다 더 균형 잡힌 결론에 도달하는 현상. 하비브는 배심원단 사례를 들어 민주주의의 강점으로 제시한다.
ㆍ야망 중심 정치(Ambition-driven Politics): 국가 비전이나 철학보다 정치인의 개인적 커리어·영향력 확대가 우선시되는 정치 행태. 단기적 인기와 캠페인 성과는 얻을 수 있지만,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는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벤 하비브가 말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은 기존 정당과 무엇이 다른가요?
벤 하비브가 말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은 기존 보수·노동·제3당처럼 선거 때마다 공약과 슬로건만 바꾸는 정당이 아니라, 국가 주권을 정치 철학의 중심에 두고 책임 정치를 실천하는 집단을 뜻합니다. 헌정 구조, 규제 체계, 재정 운용, 중앙-지방 권력 관계 등 국가의 뼈대를 다시 설계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갖추고, 위기를 만든 정치인들에게 실제 책임을 묻는 것을 핵심 기준으로 삼습니다.
Q.
리폼 UK와 나이절 패라지는 왜 비판받고 있나요?
하비브에 따르면 리폼 UK는 처음엔 기성 정치에 대한 대안처럼 등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투명한 거버넌스와 분명한 원칙 없이 여론에 휘둘리는 또 하나의 ‘기성 정치’가 됐습니다. 나이절 패라지 역시 뛰어난 선거운동 능력은 있지만, 일관된 정치 철학보다 개인적 야망과 캠페인 효과에 더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이런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국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장기 전략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크다고 지적됩니다.
Q.
영국 유권자들은 왜 ‘변화를 원하지만, 무엇을 바꿔야 할지 모르는’ 상태라고 하나요?
생활비 위기, 공공 서비스 붕괴, 이민과 안보 문제 등으로 많은 영국 국민이 현재 상황이 잘못됐다고 느끼지만, 그 원인이 헌정 구조, 권력 배분, 규제·재정 시스템 같은 깊은 구조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충분히 설명받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정치권이 장기 비전 대신 단기 공약과 구호에만 집중하면서, 유권자는 ‘문제의식은 크지만 해법과 방향은 모호한’ 상태에 놓인 것입니다. 하비브는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집단적 토론과 공개 청문, 독립적 조사 등 시민이 참여하는 숙의 과정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TP AI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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