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뱅크 에브리 “지정학, 올해 시장 모델 흔드는 구조적 배경”
라보뱅크의 마이클 에브리가 2026년 들어 경제학자와 전략가들이 지정학을 일시적 외생 충격이 아닌 구조적 배경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라보뱅크의 마이클 에브리(Michael Every)는 2026년 들어 경제학자와 전략가들이 지정학을 이따금 닥치는 '외생 충격'이 아니라 모델과 시장을 흔드는 '구조적' 배경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에브리는 'Mutatis Mutandis Not Ceteris Paribus'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렇게 짚었다. 제목의 두 라틴어 표현 가운데 '뮤타티스 뮤탄디스'는 필요한 부분만 바꾸어 적용한다는 뜻이고, '세테리스 파리부스'는 다른 조건이 같다면이라는 뜻이다. 경제 분석에서 흔히 쓰는 '다른 조건 불변' 가정과 대비되는 표현이다.
지정학 충격이 통화 질서에 미치는 영향은 본지도 다룬 바 있다. 달러 지배력이 지정학 충격과 디지털자산 확산을 함께 반영한 스트레스테스트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논문 분석이 그 사례다.

서도윤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