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상승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507.3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238.6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8,761.2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8,974.64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854.15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886.4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완화 소식 및 S&P500 지수 편입 이슈 등 기술주 중심의 낙관적 요인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은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11.61, +0.39%), 마이크로소프트(448.48, -0.17%), 아마존(213.82, +2.48%), 구글 알파벳(159.54, +0.68%), 테슬라(323.85, +1.72%), 브로드컴(229.50, +3.57%), 넷플릭스(1,142.01, +2.88%), 메타(656.13, +2.61%), 엔비디아(129.91, +5.62%)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3bp 상승한 4.283%를 나타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오른 4.477%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48% 하락한 101.304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74% 상승한 3,251.9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1.53% 상승한 62.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완화 합의가 글로벌 불확실성을 줄이며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특히 나스닥은 Coinbase의 S&P500 편입 등 호재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