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루 만에 상승하며 3,183.7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해외증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장초 전기전자주 중심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운송장비주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폭이 확대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0.5%)와 중형주(+0.4%)가 상승한 반면, 소형주(-0.2%)는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운송장비·부품(+1.9%), 금속(+1.7%), 전기·가스(+1.6%), 기계·장비(+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1억원, 2,92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8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하며 813.56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도폭이 축소되며 강보합권으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 제약(+2.6%), 운송장비·부품(+0.6%) 등이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0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삼성물산(02826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펩트론(087010)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파마리서치(214450) 리가켐바이오(14108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삼천당제약(000250) 휴젤(145020)
원/달러 환율은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380.4원으로 전일 대비 0.6원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3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66.21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4%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4%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지수는 3.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