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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美 전동화 상용차 하빈저 지분 인수…미래 모빌리티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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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이 미국 전동화 상용차 기업 하빈저의 지분 0.1%를 15억 원 규모로 취득하며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에이텀, 美 전동화 상용차 하빈저 지분 인수…미래 모빌리티 첫발 / 연합뉴스

에이텀, 美 전동화 상용차 하빈저 지분 인수…미래 모빌리티 첫발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미국의 전동화 상용차 제조업체인 하빈저 모터스의 소수 지분을 취득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취득한 지분은 전체의 0.1% 수준으로, 거래 금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에이텀은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의 주식 49만540주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1월 28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빈저는 전동화 기반 특장차 및 상용차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업체로, 탄소중립 추세 속에서 새로운 핵심 산업군으로 부각되고 있다.

에이텀의 이번 행보는 전통적인 업종에 머물지 않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눈을 돌림으로써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공식적으로 “사업다각화”를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으며, 새로운 사업 영역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0.1%에 불과한 지분율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가 경영권 확보나 기존 사업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전략적 파트너십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전동화 상용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재무적 투자(FI) 관점의 접근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투자 움직임은 기업들이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대비를 다각도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상용차 시장의 전동화는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글로벌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빠르게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향후 에이텀이 이 분야에서 추가적인 지분 확대나 협력 사업을 추진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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