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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사이버보안 테마주 흥행… 페스카로 청약에 3조6천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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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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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보안 스타트업 페스카로가 청약 경쟁률 1,430대 1을 기록하며 코스닥 IPO 흥행을 알렸다. 증권가에선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 신호로 평가했다.

 車 사이버보안 테마주 흥행… 페스카로 청약에 3조6천억 몰렸다 / 연합뉴스

車 사이버보안 테마주 흥행… 페스카로 청약에 3조6천억 몰렸다 / 연합뉴스

차량 사이버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페스카로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IPO(기업공개) 흥행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이 1,430.3대 1에 달했고,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만 3조6천억 원이 몰렸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최근 차량용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수요 확대와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기술과 커넥티드카(인터넷 연결 자동차)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보안 취약점에 대한 우려도 커졌는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페스카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 청약을 통해 확보한 시장의 관심은 곧 상장 일정에 속도를 붙인다. 페스카로는 오는 12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될 예정이며,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코스닥 입성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청약 결과를 ‘테마성 기대주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 한해 국내 IPO 시장이 한동안 침체 분위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보안 기술주가 다시 투자자 관심을 이끄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다른 기술 기반 상장 예정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성장 동력 확보를 노리는 중소 혁신기업에겐 이번 페스카로의 사례가 하나의 참고 모델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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