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암호화폐로 마약 거래 추적 피했다…이철규 의원 아들 사건 '던지기' 수법 드러나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2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암호화폐 활용 마약 거래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공중전화 부스, 정자 등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대마 확보한 정황이 밝혀졌다.

 암호화폐로 마약 거래 추적 피했다…이철규 의원 아들 사건 '던지기' 수법 드러나

렌터카를 타고 가상 좌표를 추적하고, 결국엔 아파트 공중전화 부스에서 액상 대마를 찾아냈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의 마약 사건이 단순 투약을 넘어 치밀한 시도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 아들 이모 씨는 합성대마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으며, 최소 아홉 차례 거래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이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씨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액상 대마 구입을 시도하며 수도권 곳곳을 돌았다.

특히 이들은 암호화폐 결제를 통한 '던지기' 방식의 거래를 활용했다. 판매자에게 암호화폐 전송 후 일명 ‘좌표’로 불리는 장소 정보를 받는 수법이다. 주로 수원, 강서, 서초 등지의 아파트 땅속이나 화단, 양수기함 등에 숨겨진 마약을 찾으려 했지만 대다수는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올해 2월 초, 강북구 한 아파트 공중전화 부스에서 합성대마 약 10ml를 찾아내며 거래에 성공했고, 며칠 뒤에는 정자 아래에서 또다시 대마를 확보했다. 이후 이 씨와 아내는 전자담배를 통해 번갈아 흡입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번 사건에는 이 씨 부부 외에도 중학교 동창, 군대 선임 등 여러 공범이 얽혀 있었고, 그중 일부는 필로폰 투약 혐의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가 마약 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0.07%…RSI 52로 반등, 안정적 흐름 유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0.07%…RSI 52로 반등, 안정적 흐름 유지

[DEX 리포트] Fartcat 263% 급등, KOGE는 55% 급락

[DEX 리포트] Fartcat 263% 급등, KOGE는 55% 급락

댓글

댓글

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6.05 18:25:5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