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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주가 한 달 새 100% 급등…스테이블코인, ‘가장 뜨거운 크립토 트레이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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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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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발행사 서클 주가가 최근 한 달 동안 100% 넘게 급등하며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주식시장의 핵심 크립토 투자 테마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토큰화 금융, AI 결제, 고금리 환경, 규제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며 서클이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클 주가 한 달 새 100% 급등…스테이블코인, ‘가장 뜨거운 크립토 트레이드’ 되나 / TokenPost.ai

서클 주가 한 달 새 100% 급등…스테이블코인, ‘가장 뜨거운 크립토 트레이드’ 되나 / TokenPost.ai

서클(Circle)(CRCL)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100% 넘게 급등하면서, 그동안 ‘가장 보수적인’ 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뜨거운 크립토 트레이드’로 떠올랐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이 토큰화, AI 결제, 금리 환경, 규제 기대까지 여러 흐름의 교차점에 서 있다는 평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 랠리는 17일(현지시간)에도 이어졌다. 서클 주식은 이날 124.37달러(약 1억 8,576만 원)로 8% 추가 상승하며 크립토 연관 종목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스트레티지(Strategy)($MSTR)는 한 달 새 23% 상승했고, 코인베이스(Coinbase)($COIN)는 8.5% 올랐지만, 서클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승세에는 월가의 ‘매수’ 의견이 힘을 보탰다. 클리어스트리트는 서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92달러(약 1억 3,724만 원)에서 136달러(약 2억 325만 원)로 상향했다. 미즈호도 목표가를 100달러(약 1억 4,939만 원)에서 120달러(약 1억 7,927만 원)로 높이며 USDC를 둘러싼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간 대표적 약세론자로 꼽히던 컴퍼스포인트의 에드 엥겔(Ed Engel) 역시 1월에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팩트셋 집계 기준으로는 시포트 글로벌이 목표주가 280달러(약 4억 1,829만 원)를 제시하며 가장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가장 뜨거운 크립토 트레이드’가 된 스테이블코인

서클 주가 급등은 투자자들이 서클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다시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토큰화된 금융상품 확산, AI 기반 결제의 부상,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수요 증가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USDC의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시 변수도 무시하기 어렵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고,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서클은 USDC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비중이 큰 사업 구조인 만큼, 고금리 환경이 실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을수록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준비금 이자 수익이 개선된다.

서클의 핵심 상품인 USDC는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작동해 이용자가 전통 은행망을 거치지 않고도 달러 가치를 전송하고, 거래를 결제하며, 담보로 예치하는 데 쓰인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시장이 흔들릴 때도 결제·대기 자금 성격의 수요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곤 한다.

클리어스트리트에 따르면 2025년 10월 이후 전체 크립토 시가총액은 약 44% 감소했지만 USDC 시가총액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USDC가 투기성 자산이라기보다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토큰화 시장의 성장도 USDC 수요를 견인하는 축이다. 미국 국채, 크레딧 펀드 같은 전통 금융상품을 블록체인 위로 옮기는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약·환매·지급결제 과정에서 USDC가 결제 수단으로 채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블랙록의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BUIDL’은 2024년 출시 이후 운용자산이 20억 달러(약 2조 9,878억 원)를 넘어섰다. 클리어스트리트는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23년 초 약 15억 달러(약 2,241억 원)에서 현재 약 265억 달러(약 3조 9,582억 원)로 커졌다고 추정했다. 클리어스트리트의 라우(Lau)는 “이 기회의 규모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신흥 사용처도 추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같은 예측시장은 2025년 한 해에만 220억 달러(약 32조 8,658억 원)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는데, 결제 통화로 USDC가 널리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 촉매로는 ‘AI 기반 상거래’가 거론된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데이터, 서비스, 연산 자원을 구매하려면 프로그래머블(자동 실행 가능한) 결제 수단이 필요한데, 초기 데이터에서는 AI 에이전트 결제의 약 98%가 USDC로 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규제 환경 개선 기대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자산 감독 체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내 크립토 입법 진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도적 불확실성이 줄어들 경우 기관 참여가 확대되고, 스테이블코인 같은 인프라 자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결국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은 하나로 모인다. ‘안정성’을 강점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이 토큰화와 예측시장, 지정학 리스크, AI 결제라는 파도를 타며 성장 산업의 중심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라우는 “시장은 토큰화, 예측시장, 전쟁, AI가 USDC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해 왔다”고 말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서클(CRCL) 주가가 한 달 새 100%+ 급등하며, ‘보수적’으로 여겨지던 스테이블코인이 주식시장에선 가장 강한 크립토 테마로 부상

- 주가 강세는 USDC가 단순 코인 상품이 아니라 ‘디지털 달러 결제 인프라’로 재평가되고 있음을 시사

- 토큰화(전통자산의 온체인화), 예측시장 결제, AI 에이전트 결제 등 실사용처 확대가 수요 기대를 키움

💡 전략 포인트

- 금리 민감도: 서클은 USDC 준비자산 이자수익 비중이 커 ‘고금리 장기화’가 실적에 우호적일 수 있음

- 성장 동력 체크: 토큰화 자산 결제(예: BUIDL), 예측시장(폴리마켓), AI 결제에서 USDC 점유/정산 비중이 핵심 모니터링 지표

- 리스크 요인: 규제(미국 CLARITY Act 등)의 방향·속도, 경쟁 스테이블코인과의 점유율/거래량 변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따른 온체인 활동 둔화 가능성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주로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자산(예: 1 USDC ≈ 1달러)

- 준비자산(Reserve):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1:1 상환을 위해 보유하는 현금/국채 등 자산

- 토큰화(Tokenization): 국채·펀드 같은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에서 거래·결제 가능하도록 ‘토큰’ 형태로 발행/운용하는 것

- AI 에이전트 결제: 사람이 매번 결제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서비스·데이터·연산을 구매/정산하는 결제 흐름

- CLARITY Act: 미국 내 디지털자산 감독·규제 체계의 명확화를 목표로 거론되는 입법(추진 시 제도 불확실성 완화 기대)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서클(Circle) 주가가 급등한 핵심 이유는 뭔가요?

USDC가 단순 ‘안정적인 코인’이 아니라, 토큰화 자산 결제·예측시장·AI 기반 결제 같은 실제 사용처가 늘어나는 ‘디지털 달러 인프라’로 재평가되면서 성장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과 매수 의견이 추세를 강화했습니다.

Q.

금리가 높으면 왜 서클 실적에 유리할 수 있나요?

USDC는 준비자산(현금, 단기 국채 등)을 보유하고, 그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 사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을수록 준비자산에서 나오는 이자가 늘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Q.

토큰화와 AI 결제가 USDC 수요를 어떻게 늘리나요?

토큰화가 확산되면 국채·펀드 같은 전통자산을 온체인에서 사고팔 때 빠르고 확정적인 결제수단이 필요해 USDC 채택이 늘 수 있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 상거래는 ‘자동 실행 가능한 결제 수단’이 필요해, 프로그래머블한 디지털 달러(USDC)로 정산되는 비중이 커질수록 USDC 사용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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