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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브라우저로 크롬에 도전장…웹 탐색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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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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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AI 기반 웹 브라우저 출시를 예고하며 크롬과의 정면 대결에 나선다. AI 에이전트 통합으로 검색·결제·예약 등 디지털 작업 전반을 자동화할 전망이다.

 오픈AI, AI 브라우저로 크롬에 도전장…웹 탐색 판도 바뀌나 / TokenPost Ai

오픈AI, AI 브라우저로 크롬에 도전장…웹 탐색 판도 바뀌나 / TokenPost Ai

오픈AI(OpenAI)가 인공지능 기반 웹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는 향후 수주 내에 자체 AI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구글(GOOGL)의 크롬(Chrome)과 정면으로 맞붙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신제품은 오픈소스 브라우저 프레임워크 null크로미움null 기반 위에 구축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웹 탐색 방식 자체를 획기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특히 이 브라우저는 검색 기능을 뛰어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텍스트 기반 챗봇 인터페이스를 중심에 두고, 사용자 요청에 따라 웹 페이지 요약, 온라인 양식 자동 작성, 항공권 예매, 쇼핑 결제 등 복잡한 작업을 알아서 수행한다. 단순한 웹 브라우징 툴이 아니라 nullAI 비서형 에이전트null로 작동하는 완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환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용자 데이터는 오픈AI의 모델 학습에 입력될 것으로 보인다.

이 브라우저에는 오픈AI가 이전에 선보인 null오퍼레이터(Operator)null 에이전트 기술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오퍼레이터는 다단계 작업 관리가 가능한 고도화된 AI 도우미로, 음식 주문부터 일정 예약까지 사용자 일상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만약 오퍼레이터가 통합된다면, 브라우저 자체가 null일상 디지털 작업의 허브null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오픈AI가 브라우저 시장에 직접 진입하게 되면, 기존의 검색엔진 시장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 광고 비즈니스 전반을 놓고 구글과 격돌이 불가피해진다.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확보되는 사용자 데이터는 구글 광고 시스템의 핵심 자산이다. 반면 오픈AI 브라우저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 및 검색 경험을 변환시킬 수 있어, 전통적인 검색 광고 모델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이번 행보는 오픈AI의 null인터넷 인터페이스 패권 장악 의지null로 해석된다. 오픈AI는 이미 챗GPT(ChatGPT)를 독립 앱으로 출시하고, 여기에 메모리 기능과 플러그인 시스템까지 추가하며 플랫폼 락인 효과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술들을 브라우저에 통합할 경우, 사용자 일상의 대부분이 오픈AI 생태계 안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오픈AI보다 한발 앞서 퍼플렉시티 AI(Perplexity AI)는 같은 날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포함한 자체 웹 브라우저 null코멧(Comet)null을 공개했다. 퍼플렉시티는 기본 검색 엔진으로 자사 서비스를 탑재하며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처럼 잇따른 AI 신생 기업들의 브라우저 시장 진출은 향후 웹 탐색 방식과 광고 시장 전반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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