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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환급 오류 나면 최대 70만 원 보상…세무 신뢰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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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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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종합소득세 환급 예상액과 실제 환급액 차이에 대해 최대 70만 원까지 보상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업계 신뢰도 제고와 사용자 보호 강화 목적이다.

 삼쩜삼, 환급 오류 나면 최대 70만 원 보상…세무 신뢰 확보 나서 / 연합뉴스

삼쩜삼, 환급 오류 나면 최대 70만 원 보상…세무 신뢰 확보 나서 / 연합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서비스 사용자에게 환급 관련 보상 제도를 도입하면서, 온라인 세무 대행 시장에서 신뢰 확보에 나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8월 18일, 삼쩜삼 사용자가 예상 환급액과 실제 환급액 간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용료와 환급금 일부를 직접 보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비대면 세무 처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보상 조건은 비교적 명확하다. 만약 환급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면 이용료 전액 환불을 진행하고, 실제 환급액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에는 그 차이만큼 이용료를 돌려준다. 특히 정부로부터 환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환급이 아닌 납부 고지로 전환)에는 최대 70만 원까지 보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평균 수준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러한 보상은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발생한 환급건에만 적용되며, 신청은 삼쩜삼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용자는 삼쩜삼 앱 내 '종합소득세 환급금 지급 안내' 메뉴를 통해 환급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보상 절차는 신청 이후 최대 5일 이내 완료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프리랜서, 소상공인, 1인 창업자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이른바 ‘영세 납세자’가 늘어나고, 기존 세무 서비스 대비 저렴한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비스앤빌런즈가 고객 신뢰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보상 정책은 단순한 환급 처리 이상으로, 자동 세무신고에 대한 소비자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유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다른 플랫폼들도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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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8.18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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