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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 몽골 진출…현지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카셰어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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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가 몽골 통신·유통 기업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과 카셰어링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한다. 현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운영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봇 모빌리티, 몽골 진출…현지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카셰어링 확대 / 연합뉴스

차봇 모빌리티, 몽골 진출…현지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카셰어링 확대 / 연합뉴스

차봇 모빌리티가 몽골 현지의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해외로 본격 확대한다. 이 회사는 9월 15일 몽골의 대표 통신사인 지모바일, 에너지·유통 기업 막나이 트레이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카셰어링부터 전기차 충전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의 교통과 에너지 시장 변화에 주목해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몽골은 차량 보급률이 급격히 늘고 있고, 정부 주도로 전기차 보급도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결제 수단의 이용률도 함께 증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운송 서비스 도입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와 같은 배경을 기회로 보고 시장 진출을 서두른 것이다.

차봇 모빌리티는 차량 공유와 차량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유와 연동된 자동 결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포함하는 통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한 플랫폼 공급을 넘어, 기존 현지 기업들의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연계한 운영 모델을 실험하면서 현지화 전략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몽골 시장이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현지의 산업 인프라와 한국식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대하고, 사업 모델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해외 진출은 기술 기반 모빌리티 기업들이 국내 시장 포화 상태를 넘어 글로벌 신흥시장 곳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전기차 인프라와 디지털 결제 인프라가 동시에 성장하는 국가에서, 초기 진입을 통해 선도 사업자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의 몽골 진출도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며, 향후 동남아시아나 중동 등 다른 개도국 시장 진입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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