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AI 유전체 분석 선두주자 쓰리빌리언,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의료 플랫폼 도전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쓰리빌리언이 GEBRA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 SaaS로 전환하며 글로벌 의료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AWS에서 효율적인 유전체 데이터 분석과 보안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

 AI 유전체 분석 선두주자 쓰리빌리언,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의료 플랫폼 도전 / 연합뉴스

AI 유전체 분석 선두주자 쓰리빌리언,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의료 플랫폼 도전 / 연합뉴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분석 기업 쓰리빌리언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의료 플랫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 결과를 의료 서비스로 연결하는 기술력을 공개했다.

쓰리빌리언은 9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서 자사의 데이터 처리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화(SaaS)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김세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유전체 분석, AWS로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글로벌 서비스 실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개인당 100~2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유전정보 데이터를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주목받은 기술은 유전 변이를 해석하는 자체 소프트웨어 ‘GEBRA’다. GEBRA는 DNA 분석을 통해 수많은 변이 중 질병 발생과 직접 연관 있는 유전자를 선별하고, 이 정보에 기반해 임상 진단에 도움이 되는 보고서를 제공한다. 쓰리빌리언은 이 툴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해 병원, 연구기관 등 다양한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단순한 기술뿐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 경험도 함께 소개됐다. 국제 보안 인증을 충족시키는 데이터 관리 체계와,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장 전략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방대한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질병 조기 발견이나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다. 특히 희귀질환처럼 기존 의료 체계로는 진단이 어려운 영역에서는 AI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경쟁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의료AI 기업들이 고도화된 분석 기술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세계 의료 시장에서의 주도권이 가려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