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미국·싱가포르, 3ac 기업에 소환장 발부... 공동창업자 행방불명 外

[미국·싱가포르, 3ac 기업에 소환장 발부... 공동창업자 행방불명]

블록웍스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미국과 싱가포르로부터 총 두 개의 소환장을 받았다. 앞서 3ac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에 소환장이 발부 됐으나 소재지가 불분명해 전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자들에 이어 기업 자체에도 소환장이 발부된 것이다. 소환장에는 투자 및 거래 관련 상세 문서, 투자자 계좌 내역, 3ac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활동, 기업 암호화폐 월렛 관련 정보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데이터 "2022년 해킹 사기 피해 금액, 약 39억 달러...전년 比 51.2%↓"]

코인게이프가 암호화폐 중심 버그바운티 플랫폼 이뮨파이(Immunefi)의 '2022년 암호화폐 손실' 보고서를 인용 "2022년 해킹과 사기로 인한 손실 규모가 2021년 약 80억 대비 51.2% 감소한 약 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해킹 및 사기 손실 규모 중 95.6%가 해킹으로 로닌 네트워크, BNB 체인, 웜홀, FTX 등 4개에서 대부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SBF 지지 암호화폐 법안 발의 상원 의원, 2024년 재선 포기]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데비 스태버나우(Debbie Stabenow) 의원이 2024년 재선을 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는 2025년 초 임기를 마친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데비 스태버나우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현물시장에 대한 CFTC의 관할권을 확대하는 디지털상품소비자보호법(DCCPA)을 발의한 바 있다"며 "FTX 전 CEO 샘뱅크먼프리드(SBF)가 해당 법안을 적극 지지했으며, 데비 스태버나우 재선 캠프에 26,6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알라메다 리서치, 바이낸스US의 보이저디지털 자산 인수 계획 반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가 바이낸스US의 보이저디지털 자산 인수 계획을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비롯해 텍사스, 뉴저지, 버몬트, 뉴욕의 주 증권 및 은행 규제기관이 해당 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법무부 산하 연방관재인제도(U.S. Trustee) 역시 "법원은 실사에 대한 충분한 증거 없이 타기업 자산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묵인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계획]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BN은 '2025년 결제 시스템 비전' 보고서를 발표,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와 협력해 암호화폐 기반 투자 솔루션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이 핀테크에 어떠한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벤리, 쇼피파이 NFT 채굴 앱 통해 AVAX 지원 확대]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월렛 및 NFT 거래 플랫폼 벤리(Venly)가 쇼피파이(Shopify) NFT 채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발란체(AVAX)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쇼피파이 이용자가 벤리의 아발란체 앱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코드 없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NFT를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다.

[12월 NFT 판매량 전월 比 22%↑... 6월 이후 최대]

포캐스트(forkast)가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12월 글로벌 NFT 판매량이 전월 대비 22.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 NFT 판매량은 6.782억 달러로, 6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디어는 "NFT 보유자가 세금 절감을 위해 자산을 매도 후 다시 매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2월 CME 암호화폐 거래량, 2년래 최저 수준 급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2년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크립토컴페어( CryptoCompar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은 142억 달러로, 전월 대비 49.2%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전월대비 48.3% 감소한 132억 달러,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은 55.3% 감소한 4.81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의 현물 거래량은 5440억 달러 규모로, 전월 대비 48.4% 감소했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디어는 "FTX 붕괴 이후 중앙집중식 거래소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 하락의 영향"이라며 "추가 전염에 대한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직원 30% 추가 감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이 약 30%의 직원을 추가 감축, 145명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클라이언트에게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는 서한을 발송한지 하루만에 나온 감원 결정"이라며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싱가포르 영업팀 전체를 포함해 영업 및 사업 개발 부서에서 큰 감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앞서 제네시스는 8월 회사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260명 중 20%를 해고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성장 변곡점 도달... BTC 대비 유망"]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보고서를 발표, 대다수의 위험자산이 2022년 암울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유망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9월 머지 이후 이더리움의 성장세가 변곡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더리움의 주요 지지/저항선은 1000~2000달러 범위"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기업 대상 라이선스 의무화, 가능한 빨리 추진"]

온라인 매체 블룸버그로(bloomberglaw)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Francois Villeroy de Galhau)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 내 혼란이 더 엄격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증거다.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DASP) 라이선스의 의무화 전환을 가능한 빨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2024년 시행하기 위해 오는 2월 해당 내용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내 DASP 라이선스 취득은 선택 사항이다.

[아이오니아, 비자 핀테크 패스트 트랙 합류]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IONIA)가 비자의 핀테크 패스트트랙(Fintech Fast Track)에 합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니아는 비자와의 통합 프로세스 구축을 가속화하고, 비자의 네트워크 및 기능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자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에게 비자 파트너 네트워크를 제공, 빠르고 쉽게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지코인 재단, 밈토큰 성장 위해 36만 달러 규모 개발펀드 조성]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이 밈토큰 성장 및 발전 지원을 위한 새로운 개발 펀드를 조성했다. 펀드 규모는 500만 DOGE로, 약 36만 달러 규모다. 재단은 도지코인 업데이트에 참여하는 개발자에게 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AYC 모조품' 뮤턴트 에이프 플래닛 개발자, 사기 혐의로 기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NFT 컬렉션 MAYC(Mutant Ape Yacht Club)의 노크오프(Knock-off) 버전인 뮤턴트 에이프 플래닛 NFT(Mutant Ape Planet NFT) 컬렉션 개발자가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프랑스 시민권자인 오렐리앙 미셸(Aurelien Michel)은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도착 후 체포됐으며, 290만 달러 규모 러그 풀을 저지른 이유로 기소됐다. 미국 국세청(IRS) 특별담당관 대행인 토마스 파토루소(Thomas Fattorusso)는 "오렐리앙 미셸이 경품, 스테이킹 기능 포함 토큰, 상품 컬렉션 등을 허위로 표시, 투자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CME 그룹, 1/30 AXS 등 3종 메타버스 실시간 지수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3종 메타버스 기준 금리 및 실시간 지수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30일(현지시간)부터 엑시인피니티(AXS), 칠리즈(CHZ), 디센트럴랜드(MANA)에 대한 환율 및 실시간 지수가 출시된다.

[지난해 NFT 관련 상표 출원 건수, 3월 이후 연속 하락세]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Mike Kondoudis)가 미국 특허청(USPTO) 데이터를 인용, NFT 관련 상표 출원 건수가 2022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미국 특허청에 접수된 NFT 관련 상표 출원 건수는 총 1,089건인 반면, 12월 출원 건수는 341건에 불과하다. 이는 약 69%가 하락한 수준이다. 마이크 콘두디스는 "지난해 NFT 관련 상표 출원 건수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22년 한해 출원 건수(7,746건)는 2021년(2,154건) 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