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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네오뱅크, 결제를 넘어 온체인으로

071 리서치(071 Research)

2025.12.30 15:31:35

1. 인프라를 넘어 일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진화

스테이블코인은 원래 거래소 안에서 디지털 달러처럼 쓰이는 자산이었다. 트레이딩에서 포지션을 옮기고, 자산을 이동하고, 체인 간 유동성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현금성 수단으로 기능했을 뿐, 실물 경제에서의 사용은 제한적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위상과 사용 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국은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와 같은 법안을 논의하며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규제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법적 보호와 규제를 받는 디지털 화폐로 발돋움한 것이다.

Source : Token terminal

 

이러한 제도적 안정감과 맞물려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2년 약 1,500억 달러 수준이던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은 2025년 12월 현재 3,000억 달러에 육박하며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제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와 온체인에 갇힌 자산이 아니다. 실물 경제의 결제 및 정산 수단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과연 어떻게 매스어댑션이 이루어질 것인가?”로 바뀌었다.

 

그 단서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기존 금융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을 이식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자(Visa)는 기관 대상 USDC 정산을 도입해 2026년까지 확장을 예고했고, 페이팔(PayPal)의 PYUSD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산 옵션으로 채택되며 실사용 사례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라이프(Stripe)가 결제 특화 체인 템포(Tempo)를 선보이는 등, 스테이블코인이 인프라를 넘어 일반 사용자의 결제 경험까지 깊숙이 침투하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인프라의 확장이 곧 매스어댑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테이블코인의 유통량이 늘고 기업들이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반을 다지는 단계일 뿐, 이것이 실제 사용으로 전환되려면 익숙한 형태의 서비스가 필요하다. 기술적 인프라가 아무리 훌륭해도,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사용자는 결제 레일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선택하는 것은 자신이 매일 쓰는 앱과 직관적인 금융 인터페이스다. 결제가 얼마나 간편한지, 문제가 생겼을 때 환불이나 고객 지원이 얼마나 확실한지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즉,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승부처는 인프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인프라를 활용해 사용자와 직접 맞닿는 서비스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

 

"이 간극을 메우는 모델이 바로 웹3 네오뱅크다. 웹3 네오뱅크는 블록체인 지갑을 인프라로 삼되,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카드와 계좌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 경쟁력은 복잡성의 추상화다. 사용자가 보유한 코인의 종류를 고민할 필요 없이, 결제 순간 시스템이 자동으로 스왑과 정산을 처리해주기 때문이다. 결국 매스어댑션의 관건은 단순한 결제 지원을 넘어, 예치·대출·자산관리 같은 금융 기능을 온체인 위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통합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2. 크립토와 금융을 잇는 앱 ‘네오뱅크’

2-1. 비용 효율화: 전통 은행을 넘어서는 구조

네오뱅크는 흔히 ‘인터넷 은행’으로 설명된다. 사용자가 돈을 보관하고, 옮기고, 결제하고, 관리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묶어 제공하는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금융 전문 앱’인 셈이다.

 

네오뱅크가 전통 은행 대비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구조에서 나온다. 지점과 대면 채널에 기반한 전통 은행은 인건비, 임차료, 운영비, 레거시 전산 유지비 같은 고정비가 크고, 상품 출시나 시스템 개선 속도도 느릴 수밖에 없다. 반면, 네오뱅크는 지점 없이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정비가 상대적으로 낮고, 그만큼 제품의 경쟁력(이율, 환전 스프레드 등)과 제품 개선 속도에 자원을 더 투입할 수 있다.

 

비용 구조의 차이는 곧 제품 경쟁으로 이어진다. 네오뱅크는 절감된 비용을 기반으로 무료 송금, 낮은 해외 결제 비용, 공격적인 보상, 직관적인 유저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기반이 커지면 결제, 환전, 송금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금융 흐름이 앱으로 모이게 되고, 그 위에서 예치, 대출, 투자 같은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다.

 

즉, 네오뱅크의 성공 방정식은, 낮은 비용 구조를 토대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빠른 서비스 개선으로 사용자를 락인한 뒤, 그 기반 위에서 다양한 금융 기능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의 매스어댑션 역시 이러한 접근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자산을 사용자에게 익숙한 금융 경험으로 제공해줄 매개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모델이 바로 웹3 네오뱅크다. 이는 기존 네오뱅크의 사용자 경험을 온체인으로 확장한다. 크립토 자산을 앱 내 지갑에 보관하고, 이를 결제 카드와 직결시켜 일상 소비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은행과 온체인을 하나의 경험으로 통일하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지갑이 단순한 보관함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통제하는 금융 계좌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은행 앱이 기관이 보관 중인 돈을 조회하는 창구에 불과했다면, 웹3 네오뱅크는 사용자가 소유한 온체인 자산을 기반으로 결제와 이체, 환전의 흐름을 직접 구성한다. 이는 제3자에게 자산을 위탁하지 않고 사용자가 완벽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갖는 ‘셀프 커스터디’ 구조로, 웹3의 철학을 금융 시스템에 구현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또한, 결제의 완결성을 위해 온/오프램프 과정을 앱 내부에 온전히 내재화했다. 사용자는 은행 이체나 급여 입금으로 자연스럽게 자산을 온램프하고, 카드 결제나 ATM 출금으로 오프램프를 실행한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에서 거래소나 브릿지를 오가는 복잡함이 제거된다는 점이다. 스왑과 정산 같은 기술적 장벽은 백엔드에서 자동화되고, 사용자는 오직 매끄러운 금융 경험만을 누리게 된다.

 

2-2. 통합된 경험: 결제와 투자가 연결되는 루프

하지만 웹3 네오뱅크의 가치를 단순히 가상자산 결제에만 있지 않다. 진짜 잠재력은 이 구조가 온체인 생태계와 사용자의 일상을 빈틈없이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앱 내에 통합된 디파이나 PerpDEX 기능을 생각해보았을 때, 사용자는 복잡한 지갑 서명이나 트랜잭션 과정을 의식할 필요 없이 곧바로 온체인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투자 활동 후, 자산은 즉시 지갑 잔고에 반영되며, 이 잔고는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오프라인 카드 결제나 송금으로 이어진다. 즉, ‘투자 → 보유 → 소비’가 하나의 지갑, 네오뱅크 앱 내에서 활용되는 흐름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구조가 강력한 이유는 자산의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에서는 묶여 있는 투자금과 쓸 수 있는 현금이 분리되어 있었지만, 웹3 네오뱅크에서는 랜딩이나 유동성 공급으로 이자를 얻는 중에도 필요하면 언제든 이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자산 운용과 소비의 경계를 허물어, 내 돈이 쉬지 않고 일하게 하면서도 동시에 언제든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물론 현 단계의 기술이 전면적인 금융 자동화(AI Agent 등)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현재는 결제와 자산 전환 과정의 마찰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결제 순간의 실시간 스왑, 최적 환율 적용, 규칙 기반의 자동 리밸런싱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변화는 충분하다. 복잡한 온체인 실행 과정을 네오뱅크가 백엔드에서 완벽히 추상화하여 처리함으로써,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전혀 몰라도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 인센티브 경쟁과 지속 가능성

현재 크립토 시장에는 웹3 네오뱅크를 표방하는 프로젝트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다만 현 시점의 제품 형태는 대체로 카드 발급과 결제 기능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단계만으로는 웹2 네오뱅크 대비 체감 효용이 크지 않다. 즉,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사용자가 전환할 이유가 약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미 충분한 결제 경험을 넘어 수수료, 환불, 고객지원 같은 운영 품질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적인 승부처는 앞서 언급한 ‘온체인 통합 경험’에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 아직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이러한 구조적 강점을 완벽히 구현하기 전 단계에 머물러 있기에, 당장은 제품의 차별성만으로 웹2 네오뱅크의 압도적인 편의성을 이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현 단계의 프로젝트들은 부족한 제품 효용을 메우고 초기 사용자를 선점하기 위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전략적 무기로 택했다. 결제 수수료 면제, 페이백, 토큰 보상(포인트) 등을 앞세워 사용자의 전환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방식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다.

지금의 웹3 네오뱅크 시장은 거대한 은행이라기보다, 카드 기반의 결제망을 먼저 깔아두는 기초공사 단계에 가깝다. 실제로, 사용자 입장에서 크립토로 결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굳이 쓰던 카드를 바꿀 유인이 약하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들은 결제 수수료 면제, 페이백, 토큰 보상 같은 인센티브로 사용자의 전환 비용을 대신 지불하며 억지로 초기 습관을 만들고 있다. 제품력으로 승부하기보다, 점유율을 선점하기 위한 보조금 전쟁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러한 보조금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다. 웹2 네오뱅크가 이미 최적화해둔 운영 품질과 비교하면 아직 빈틈이 많고,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온/오프램프의 번거로움이나 환전 스프레드, 한국 프리미엄 같은 구조적 손해까지 겹친다. 결국 사용자는 서비스의 본질적 가치보다 토큰 보상 하나만 바라보고 쓰게 되고, 이는 곧 보상이 줄어드는 순간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체리피커’만 양산하는 결과를 낳을 위험이 크다.

 

이 상황은 과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출혈 경쟁과 묘하게 닮아 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가 기존 유통 강자들과의 정면승부에서 살아남은 건, 단순히 할인 쿠폰과 같은 보조금 때문이 아니라 ‘새벽배송’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해자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웹3 네오뱅크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결제 기능만으로는 할인 쿠폰을 뿌리는 단계에 머물 뿐이다.

 

따라서 향후 생존의 열쇠는 전환율에 있다. 보조금으로 끌어들인 사용자를 얼마나 빠르게 온체인 경험으로 안착시키느냐가 관건이다. 단순 결제 앱을 넘어 디파이, 토큰화 자산, PerpDEX 같은 고수익·고효용의 온체인 상품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웹3 네오뱅크의 성패는 결제라는 미끼를 물고 들어온 사용자를 누가 먼저 온체인 유저로 진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4. 결론 : 웹3 네오뱅크의 승부처는 ‘온체인 연결’

웹3 네오뱅크가 그리는 큰 그림은 결국 ‘금융 슈퍼앱’이다. 결제는 사용자가 매일 앱을 열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습관이며, 일단 사용자가 유입되면 그 안에서 송금, 환전, 자산관리, 투자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웹2 네오뱅크가 간편 송금을 무기로 사용자를 모은 뒤 뱅킹 서비스 전체를 흡수했듯, 웹3 네오뱅크는 결제를 트로이 목마로 삼아 사용자의 모든 금융 행동을 온체인 생태계로 묶어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해자는 온램프의 내재화에 있다. 기존에는 온체인 디앱(dApp)을 쓰기 위해 거래소(CEX) 입금, 스테이블코인 구매, 개인지갑 전송이라는 고난도 장벽을 넘어야 했다. 하지만 웹3 네오뱅크는 이 과정을 앱 하나로 흡수한다. 입금만 하면 마치 기존 금융 앱을 쓰듯 온체인 상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향후 예측시장이나 RWA(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이 제도권으로 편입될수록, 웹3 네오뱅크는 규제 준수와 온체인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관문으로써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더파이(Ether.fi)는 ‘매도 없는 결제’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사용자가 스테이킹 포지션을 언스테이킹하거나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보유 자산의 담보력을 바탕으로 즉시 결제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카드 결제를 넘어, 사용자가 자산 운용과 소비를 단절 없이 이어가게 함으로써 온체인 네오뱅크만의 해자를 구축한 사례다.

 

트리아(Tria) 역시 디앱과의 결합을 통해 유사한 흐름을 만든다.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PerpDEX나 일드파밍 기능을 앱 내에 내재화하여, 사용자가 복잡한 지갑 연결 과정 없이도 결제 앱 안에서 자연스럽게 온체인 금융 상품에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올인원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경쟁의 끝은 결국 ‘보이지 않는 금융’으로 향할 것이다. 현재는 웹3 네오뱅크가 온체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지만, 미래에는 x402와 같은 결제 표준이나 AI 에이전트가 결합되면서 온체인 여부를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될 것이다. 특히 AI와 결합된 자산 관리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자산 스스로가 상황에 맞춰 예치, 이자 파밍, 대출 등 가장 효율적인 길을 찾아 움직이는 진정한 ‘프로그래머블 머니’의 실현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교한 추상화 역량이 차세대 네오뱅크의 패권을 가를 핵심 키워드다.

 

물론, 지금의 웹3 네오뱅크는 아직 미완성이다. 온램프 과정은 여전히 번거롭고, 디앱으로의 연결 또한 매끄럽지 못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크립토와 실물 경제, 그리고 전통 금융을 하나로 잇는 시도들이 계속되는 한, 웹3 네오뱅크는 단순한 테크 트렌드를 넘어 진정한 첫 매스어댑션이 일어나는 전장이 될 것이다. 이 시장의 진화를 계속해서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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