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형 광산 탐사기업 어피니티메탈스($ARIZF)가 앞서 조건을 조정해 진행한 비중개 사모 발행을 최종 마감했다. 총 350만 유닛을 주당 0.03달러에 발행해 10만5,000달러를 조달했으며, 원화 기준으로는 약 1억5,750만원 규모다.
이번 자금 조달은 2026년 5월 6일 공지된 조건 변경 이후 마무리된 것이다. 회사는 당초 더 높은 단가의 유닛 발행을 추진했지만 이후 발행가를 낮춰 최대 10만5,000달러 규모로 재조정했고, 이번에 전량 발행을 완료했다. 별도의 주선 수수료는 지급되지 않았다.
발행된 각 유닛은 보통주 1주와 워런트 1개로 구성된다. 워런트는 발행 종료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주당 0.05달러에 보통주 1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감사 비용, 법률 비용, 일반 운전자본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자 22만 유닛 참여…규모 작아 예외 적용
이번 사모 발행에는 이사 겸 임원 1명이 22만 유닛, 총 6,600달러어치를 인수했다. 이는 원화로 약 990만원 수준이다. 해당 참여는 캐나다 규정인 MI 61-101상 ‘특수관계자 거래’에 해당하지만, 회사 상장 형태와 거래 규모가 작다는 점을 근거로 별도의 공식 가치평가와 소수주주 승인 의무는 면제됐다.
발행 증권에는 2026년 9월 16일까지 보호예수 기간이 적용된다. 회사는 앞선 공시에서도 내부자 참여 가능성을 알리며 같은 규정상 예외 적용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기존 자금 조달안은 여러 차례 조정
어피니티메탈스는 최근 몇 달간 자금 조달 조건을 단계적으로 손질해 왔다. 한때 최대 10만달러 규모로 200만 유닛을 주당 0.05달러에 발행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이후 최대 10만5,000달러 규모로 350만 유닛을 주당 0.03달러에 발행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그보다 앞서서는 최대 18만달러 조달을 목표로 주당 0.015달러에 1,200만 유닛을 발행하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다.
이 같은 조건 변경은 소형 자원개발사의 전형적인 자금 조달 흐름으로 해석된다. 시장 여건과 투자 수요에 맞춰 발행 단가와 물량, 워런트 조건을 조정하면서 실제 납입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디스커버리 레이크 금 프로젝트 확보도 병행
회사는 자금 조달과 함께 자산 확보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어피니티메탈스는 온타리오주 수룩아웃 인근 디스커버리 레이크 금광 프로젝트에 대해 100%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3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 부지는 2,500헥타르가 넘는 규모로, 아브람-미니타키 레이크 그린스톤 벨트에 위치해 있다.
옵션을 행사하려면 회사는 총 6만4,000달러를 지급하고 보통주 20만주를 발행해야 한다. 매도인에게는 1.5% 순제련수익(NSR) 로열티가 남으며, 회사는 이 가운데 0.5%를 50만달러에 되살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다. 회사는 이미 해당 계약의 일부 대가로 20만주를 발행했고, 이 주식에는 2026년 7월 3일까지 보호예수가 설정됐다.
스톡옵션·워런트 연장도 진행
어피니티메탈스는 이와 별도로 이사, 임원, 컨설턴트에게 총 120만주의 인센티브 스톡옵션도 부여했다. 행사가격은 주당 0.05달러, 만기는 10년이다. 최고경영자 로버트 에드워즈는 45만주, 최고재무책임자 대런 블레이니도 45만주를 각각 받았다.
또 2023년 3월 30일 발행된 기존 워런트 600만주의 행사 기간을 2028년 3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내놨다. 행사가격은 기존과 같은 주당 0.05달러다.
이번 사모 발행 완료는 어피니티메탈스가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탐사 자산 정비와 기업 운영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읽힌다. 조달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소형 자원주 특성상 ‘운전자본 확보’와 ‘프로젝트 권리 유지’가 사업 지속성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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