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업자가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현지시간)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업자가 바실 하드포크 연기에 대해 "비난을 받는 데 지쳤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들이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다. 결국 당신들에 의해 결정된다. 나는 양쪽 모두로부터 비난을 받는 데 심각하게 지쳤다. 카르다노는 탈중앙화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내가 아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업그레이드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실 하드포크에 앞서 공개된 테스트넷 노드 V1.35.2 오류 문제에 대해 "문제의 코드는 SPO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 의해 철저하게 테스트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그레이드를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호스킨슨은 바실 하드포크 지연에 대해 "최종 단계이며 더 이상의 지연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찰스 호스킨슨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1월에 5000 달러(한화 약 668만원) 상당의 ADA를 구매했다면 현재 6750 달러(한화 약 901만원)의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5000 달러 상당의 ADA를 구매했는데 현재 가치가 1500 달러(한화 약 200만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트윗에 답글을 달았다.
이어 "시장은 오르락내리락 한다. 이것을 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겠는가? 나는 당신이 암호화폐의 작동 원리와 존재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산하 리서치 기관 크라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대비 수익률(YTD) 기준 ADA의 일일 온체인 거래량이 2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BTC, -18%), 이더이룸(ETH, -68%) 등 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카르다노 기반 DEX 선데이스왑(SUNDAE)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 파비아(Pavia)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출시가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