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본토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현지시간 28일 텔아비브를 포함한 이스라엘 중부 전역에 공습 사이렌을 발령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방공호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이후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두 번째 대규모 공격이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자국 방공 시스템을 가동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 중이라고 밝혔다. 텔아비브 상공에서는 요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발음이 잇따르고 있으며, 군은 미사일 파편 낙하에 따른 추가 피해를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대피소 잔류를 권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중대 전투' 개시를 선언하고 이란의 핵심 군사 시설을 타격한 데 대해 이란이 '파괴적인 보복'을 실행에 옮기면서, 중동 정세는 통제 불능의 전면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