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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마이클 버리 "암호화폐, 투기 거품 껴있다"
2021.10.16 (토) 05:34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한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1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베팅하지 않았다"며 "투기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암호화폐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있는지 모른다면, 당신이 암호화폐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당신은 암호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클 버리는 자산운용사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의 창업자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를 다룬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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