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BTC 5096만 원…러, 암호화폐 대출 '금지', 거래 '제한적 허용'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4만 2000달러 선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위기 고조가 암호화폐 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2월 15일 오전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0.65% 상승한 4만 2702달러(약 5096만 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3%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67%를 점유 중이다.

루나(LUNA)는 전날 대비 3.17% 상승한 5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카닷(DOT)은 전날 대비 0.21% 하락한 18.78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895억 달러(약 2374조 754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37억 7699만 달러(약 88조 534억 원)를 기록했다.

2022년 2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재무부가 "암호화폐 대출·담보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며, 암호화폐 관련 제품과 서비스 광고에 엄격한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러시아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거래소를 제한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2022년 2월 18일(현지시간)까지 암호화폐 규제법안 초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해당 법안은 봄 회기에 채택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0.65% 상승한 4만 270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38% 상승한 29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0.83% 상승한 433.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19% 하락한 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0.32% 상승한 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44.40으로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중립 단계는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광고문의ㅣ기사제보ㅣ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