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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ISIS, 스리랑카 폭탄 테러에 BTC 자금 지원"
2019.05.02 (목)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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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블록체인 정보 제공 업체 화이트스트림(Whitestream)이 "최근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ISIS(The 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가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결제 게이트웨이 코인페이먼츠(CoinPayments)를 통해 일정 수량의 BTC를 법정통화로 환전했다. 스리랑카 폭탄테러 하루 전 코인페이먼츠의 지갑 내 BTC 보유량은 약 450만 달러 규모로 급증했으며, 테러 발생 직후 50만 달러 규모로 다시 떨어졌다"며 "이는 스리랑카 폭탄 테러에 ISIS의 BTC 자금이 동원됐다는 정황"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23일(현지 시간) ISIS는 3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 연쇄 테러 사건에 대해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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