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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쯤은 생각해봐도 좋을 투자 아이디어
분자파수꾼

2021.08.11 13:49:03

계속 생각해오다가 8월 8일 자유 게시판에 재미로 올린 글을 요약해 공유함. '한은의 CBDC 상용화되도 암호화폐 공존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내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정보란에 올리게 됨. 많은 사람들은 코인 규제 움직임들로 인해 이 시장이 없어지거나, 필요 없는 시장이라고 인식하고 있음. 그러나 각 나라는 부정적인 언론과 달리, 코인을 제도 안에 편입시키고 기존 금융 시스템에 융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임. 그 첫번째가 CBDC이며, 제도 안에서 화폐 유동성을 마련할 새로운 금융 자산 시장이 열릴 것임을 알 수 있음

 

(스크롤 압박 주의. 급한 사람들은 이 글을 스킵하길 권장)

 

비트코인은 사치재로써의 '자산'의 의미를 지닌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가 목적. 그러나 기존 금융 시스템 세력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고, 지난 11년 언론과 정부 규제와의 싸움 끝에 가상 자산으로써의 제도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일방적이지만 필요함). 비트코인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지고 강해져야 기존 화폐를 대체하는 지불수단이 될거라 생각. 상식적으로 불가능. 그래서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치재로써, 다이아몬드와 같은 상징성을 지니며, '자산'으로써의 합의가 합리적임

 

실질적으로 암호화폐를 지배하는 '금'의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됨. 이더리움의 탄생을 기점으로 코인 생태계 확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남(ERC 기반의 수 많은 컨셉의 암호화폐가 나타남). 많은 근본 코인들이 ERC에서 시작하고 독립함. '금'과 같음. 실제 활용도가 높으며,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그런데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없어진다면? 지금 거래되고 있는 대부분의 코인들은 사라질거임. 따라서 이더리움은 암호화폐를 실질적으로 지배한다고 볼 수 있음

 

이더리움 다음으로 암호화폐의 주축이 될 '지불결제수단' 코인

 각 나라는 왜 CBDC를 연구할까? 현재 우리는 '영원한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없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2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함. 첫번째, 새로운 공용 화폐 발행. 두번째, 화폐의 새로운 유동성 공급 수단(새로운 금융시스템) 마련. 블록체인 위에 그려지는 디지털 화폐 CBDC가 그 두번째의 방법임. 이는 현금-CBDC-암호화폐의 매커니즘을 가능하게 만듬. '증권형 토큰'의 등장이 또 하나의 증거라 볼 수 있음. [주식 토큰화 - 기존 화폐 사용]에 대한 설명은 고려해볼 필요 없으니 생략하겠음

 

 각 국가의 CBDC 연구는 블록체인 지불결제수단 선점 혹은 상대적 우위에 서려는 움직임이라 볼 수 있음. 따라서 블록체인의 중요성과 이곳에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아는거임. 그렇다면 나라가 아닌 개인투자자는 뭘 생각해야할까? 그것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음으로 이 시장에서 주축이 될 '지불결제수단' 코인을 찾는것임. 비슷한 컨셉은 수도 없이 많지만 다 실패. 그나마 '빠른송금' 이라는 하위 개념을 지향하는 리플이 가장 대중화. 핵심은 '낮은 수수료' '빠른 속도' '익명성'. 이것을 실용화 하는 코인은 이더리움 다음으로 암호화폐의 주축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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