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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Boomi, AWS 손잡고 멀티에이전트 AI 생태계 주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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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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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와 AWS가 AI 에이전트의 통제와 관리를 위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생태계 구축에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책임 있는 AI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기업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부미-Boomi, AWS 손잡고 멀티에이전트 AI 생태계 주도 선언 / TokenPost Ai

통합 플랫폼 솔루션 기업 부미(Boomi)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인 ‘멀티에이전트 모델 시스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가 내세운 공통의 비전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AI 에이전트의 효과적인 관리와 통제를 가능케 하는 종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최근 개최된 ‘부미 월드 2025’에서 부미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최고기술책임자 안 마야(Ann Maya)와 AWS의 ISV 파트너 계정 총괄 니콜 브래들리(Nicole Bradley)는 양사의 협력 현황과 미래 구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실행력 중심의 협업’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AI 트렌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부미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에이전트스튜디오(AgentStudio)를 통해 복수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각 에이전트의 권한, 역할,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해냈다. 이 도구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미가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AI 오케스트레이션에 본격 뛰어들었음을 의미한다.

AWS 측은 부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기능 구성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브래들리는 “AWS도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지만, 모든 기능을 빠짐없이 챙기기엔 한계가 있다. 부미가 그런 공백을 메워준다”며 “스티브 루카스(Steve Lucas) CEO의 추진력은 AI 에이전트 확산을 현명하게 제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불안 요소 중 하나는 AI 에이전트의 ‘무질서한 확산’이다. 이에 따라 부미와 AWS는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책임 있는 AI 아키텍처’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마야는 “향후 1년 안에 다양한 에이전트 모델 시스템이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모델 종류는 다르더라도 하나의 상위 감독 에이전트가 하위 에이전트를 통제할 수 있는 구조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양사는 기술적 진보보다 중요한 것이 ‘체계적인 확산과 관리’라는 공유된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 AI 인프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에이전트 기반 AI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이들의 전략은 향후 기술 산업 전반에도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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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5.17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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