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finex Securities가 토큰화 증권(security token) 거래 경로를 ‘한 화면’으로 통합했다. 별도 증권용 서브계정을 없애고, 마스터·일반 거래 계정에서 곧바로 증권형 토큰을 지원하면서 이용자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 서브계정 폐지…지갑에서 디지털자산과 나란히 표시
토큰화 증권 거래 규제 플랫폼인 Bitfinex Securities는 26일(현지시간) 계정 아키텍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증권 서브계정’을 폐지하고, 보안 토큰을 기본 계정(마스터 및 표준 거래 계정)에서 ‘네이티브’로 취급하도록 구조를 바꾼 점이다.
엘살바도르에 기반을 둔 이 거래소는 앞으로 이용자가 보안 토큰 거래를 위해 별도의 서브계정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개편 이후 토큰화 자산은 거래소 지갑에서 일반 디지털자산과 함께 표시돼,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설정 그대로 전환…잔고·2FA·출금 권한 영향 없어
회사는 기존 증권 서브계정이 일반 거래용 서브계정으로 자동 전환되며, 이 과정에서 잔고는 물론 로그인 정보, 2단계 인증(2FA) 설정, 출금 권한 등은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계정 구조만 단순해지고, 실질적인 접근 경로와 관리 체계가 통합되는 셈이다.
“채권 등 규제 상품 접근 장벽 낮춘다”…규정 준수는 유지
제시 크누트슨(Jesse Knutson) 운영 총괄은 이번 업데이트가 ‘고도화된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정 경험을 간소화해, 채권을 포함한 다양한 토큰화 자산군과 규제 증권에 고객들이 접근하는 데 가로막던 장벽을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 측면에서는 보안 토큰을 서브계정과 기본 계정 간 자유롭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토큰화 증권 거래 참여자에 대해서는 완전한 신원 인증(KYC)과 증권 상품 특화 컴플라이언스 체크 등 규정 준수 요건이 계속 적용된다.
2021년 출범…아스타나·엘살바도르 규제 인가 보유
Bitfinex Securities는 2021년 설립됐으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와 엘살바도르 당국으로부터 규제 인가를 받았다. 24시간 거래를 제공하고, 토큰화 자산의 ‘자기수탁(self-custody)’도 지원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계정 통합은 토큰화 증권을 ‘특수한 상품’이 아니라 일반 디지털자산 거래 흐름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시장에서는 규제 준수를 전제로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는 방향이 토큰화 시장 확산의 핵심 조건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인프라 개편이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토큰화 증권의 대중화, 결국 승부는 ‘구조 이해’에서 갈린다”
Bitfinex Securities의 계정 통합은 토큰화 증권이 ‘특수한 화면의 상품’에서 ‘일반 거래 흐름 속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좋아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건, 표면적인 UX가 아니라 규제 상품의 작동 원리와 리스크를 읽는 능력입니다.
보안 토큰(Security Token)은 이름 그대로 ‘증권’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거래 편의성과 별개로 KYC/컴플라이언스 요건, 출금·이체 권한 구조, 자기수탁(self-custody) 여부에 따른 책임 범위까지 투자자가 직접 이해해야 합니다. “한 화면에서 보이니까 쉬워졌다”가 아니라, “한 화면에서 보이니 더 빨리 판단해야 한다”가 되는 시장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한 화면’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 기준을 만드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
토큰화 자산이 채권 등 규제 상품으로 확장될수록, 투자자에게 필요한 무기는 ‘감’이 아니라 분석 프레임과 리스크 관리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기초부터 매크로 분석, 선물옵션까지 7단계 커리큘럼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실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도록 설계됐습니다.
Phase 1: The Foundation (기초와 진입)
보안 토큰이든 디지털자산이든, 결국 출발점은 지갑·보안·입출금·세금입니다. 해킹·권한·인증(2FA) 같은 ‘계정 레벨 리스크’를 먼저 다뤄, 시장에 오래 남는 기반을 만듭니다.
Phase 2: The Analyst (가치 평가와 분석)
‘한 화면’에 자산이 모일수록 중요한 건 무엇을 살지를 결정하는 실력입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락업 해제 물량, 인플레이션, 내부자 물량 구조를 읽어 ‘덤핑’ 리스크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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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상품과 디지털자산을 함께 관리하는 시대, 핵심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스크 관리입니다. DCA, 현금 비중, 레버리지 관리까지 ‘생존형 전략’을 체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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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언어를 이해하고, 주문 방식(시장가·지정가·스탑·TWAP 등)과 호가/스프레드를 기반으로 실전 실행력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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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자기수탁을 지원하는 시대엔 ‘내가 직접 관리하는 금융’의 이해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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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 Bitfinex Securities가 토큰화 증권 거래를 ‘별도 증권 서브계정’ 없이 기본 계정에서 처리하도록 바꾸며 UX(사용자 경험) 장벽을 낮춤
- 토큰화 증권을 ‘특수 상품’이 아닌 일반 디지털자산 흐름에 편입시키려는 업계 트렌드가 강화되는 신호
- 규제 준수(KYC·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한 채 편의성을 높인 사례로, 유사한 계정/지갑 통합이 타 플랫폼으로 확산될 가능성
💡 전략 포인트
- 이용자 관점: 디지털자산과 보안 토큰 잔고가 지갑에서 함께 표시되어 포트폴리오 관리·자산 파악이 단순해짐
- 운영 관점: 기존 증권 서브계정은 일반 서브계정으로 자동 전환되며, 잔고·로그인·2FA·출금 권한이 유지돼 전환 비용/혼선을 최소화
- 거래 관점: 보안 토큰을 기본 계정과 서브계정 간 이동할 수 있어 운용 유연성이 커지지만, ‘거래 참여 요건(KYC/적격성 등)’은 계속 충족 필요
📘 용어정리
- 토큰화 증권(Security Token): 주식·채권 등 전통 증권의 권리를 블록체인 상 토큰 형태로 발행·이전·거래할 수 있게 만든 규제 대상 자산
- 네이티브 지원(Native): 별도 계정/우회 절차 없이 동일한 계정·지갑·인터페이스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도록 통합 제공하는 방식
- KYC/컴플라이언스: 고객신원확인 및 증권 규정 준수 절차(자금세탁방지, 투자자 적격성/제한, 관할 규정 등)
- 자기수탁(Self-custody): 거래소에 맡기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개인 지갑/키로 자산을 보관·통제하는 방식
💡 자주 묻는 질문 (FAQ)
Q.
Bitfinex Securities의 ‘서브계정 폐지’는 사용자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존에는 토큰화 증권(보안 토큰)을 거래하려면 ‘증권 전용 서브계정’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마스터/일반 거래 계정에서 바로 증권형 토큰을 다룰 수 있습니다. 지갑 화면에서도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증권이 함께 표시돼 한 화면에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Q.
업데이트 과정에서 잔고, 2FA, 출금 권한 등은 안전하게 유지되나요?
회사 설명에 따르면 기존 증권 서브계정은 일반 거래용 서브계정으로 자동 전환되며, 잔고·로그인 정보·2단계 인증(2FA)·출금 권한 등 핵심 설정은 변경 없이 유지됩니다. 즉, ‘계정 구조만 단순화’되고 사용 흐름이 통합되는 형태입니다.
Q.
계정이 통합돼도 KYC나 규제 준수 절차는 필요한가요?
네. 토큰화 증권은 규제 대상 상품이므로 완전한 신원 인증(KYC)과 증권 상품 특화 컴플라이언스 체크 등 규정 준수 요건은 계속 적용됩니다. 이번 개편은 ‘규제를 완화’하기보다, 규제 준수를 전제로 거래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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