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미래 양자 컴퓨팅이 가져올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에서 사용 중인 합의 검증자 서명(BLS), KZG 커밋먼트 기반 데이터 가용성 구조, 일상적인 지갑 거래 서명, 일부 영지식 증명 등이 양자 컴퓨팅 발달 시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검증자 서명을 양자 컴퓨팅에 강한 해시 기반 서명 등으로 전환하고, EIP-8141 제안을 축으로 계정 서명 알고리즘을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온체인 검증 비용을 낮추면서도 양자 내성 서명과 증명을 지원하기 위한 ‘검증 프레임’ 도입을 권고했다. 이번 로드맵은 당장 실행 단계라기보다, 양자 시대 도래에 대비한 장기 기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