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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PEC 보건 회의서 韓 대표로 AI 의료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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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APEC 보건 정상회의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을 소개하며 기술력과 국제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루닛, APEC 보건 회의서 韓 대표로 AI 의료 기술력 과시 / 연합뉴스

루닛, APEC 보건 회의서 韓 대표로 AI 의료 기술력 과시 / 연합뉴스

루닛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과 정밀의료 분야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진단 솔루션 기업 루닛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APEC HLMHE)’에서 주요 세션을 주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의는 보건복지부와 APEC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보건 정상회의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건 보장’을 주제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루닛은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대행사 개최 기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자체 세션에서는 ‘AI 기반 암 진단과 정밀 의료’를 주제로 자사의 기술력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첨단 기술이 미래 의료의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책 결정권자와 보건 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루닛의 행사는 APEC 회의와 연계된 또 하나의 국제 event인 ‘세계바이오써밋 2025(World Bio Summit, 이하 WBS 2025)’에서도 계속된다. WBS 2025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과 각국 주한 대사, 글로벌 연구기관 관계자 등 주요 보건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개막식 세션의 좌장을 맡아 AI 의료 기술의 방향성과 국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단기적인 기술 홍보를 넘어, 글로벌 공공의료 시스템 내에서 한국 첨단 의료 기술의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데믹 이후 보건 안전과 기술 혁신이 국제 사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루닛의 이번 국제 무대 활동은 기업 차원을 넘는 국가적 의미를 지니는 행보로 평가된다. 향후 국제 보건 거버넌스에서 한국 기술의 영향력이 보다 강화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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